불가리아도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 1위로 BTS 뷔 선정 화제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가 동유럽권 국가인 불가리아에서도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불가리아 유명 여성 종합 사이트 Dama.bg는 최근 ‘이 행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 20인(Top 20 of the most beautiful men on the planet)’을 발표했다. 

이 사이트에는 19일(한국시간) 현재 “우리 인정해요. 아름다운 남자분들의 사진을 감상하는 것에 충분함이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당신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한 또다른 무언가를 준비했어요(We admit - we will never get enough of looking at beautiful pictures of beautiful men. This is why we have prepared another portion of enjoyment for your eyes)’라는 위트 있는 설명과 함께 20위 안에 든 아름다운 남자 순위가 게재돼 있다.

미국 영화사이트 ‘TC캔들러 선정 2017년 가장 잘생긴 얼굴 1위’ ‘2018 아시아의 매력남 1위’로 선정된 바 있는 뷔는 이 사이트에서 또다시 1위를 차지하며 불가리아 조차 홀리는 국경불문 미모를 과시했다.

2위는 제이슨 모모아(배우이자 모델,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 왕좌의 게임 등 출연), 3위는 아미 해머(배우, 콜미바이유어네임, 소셜 네트워크 등 출연)가 차지했다. 

불가리아 유명 여성 종합 사이트에 게재된 엑소 세훈 모습.

불가리아 유명 여성 종합 사이트에 게재된 방탄소년단 정국

이어 9위에는 엑소 세훈, 13위 방탄소년단 정국, 19위 빅뱅 태양이 랭크되는 등 20위 안에 한국인이 4명이 포함돼 동유럽권에서 불고있는 K-팝 열풍을 짐작케 했다.

한편 미국 투어 중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9∼20일까지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유럽 4개국에서 ‘러브 유어셀프’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