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송은이·김숙·정형돈·민경훈, 추석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

2018. 9. 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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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추석 안방을 찾아온다.

추석 연휴인 25일, 26일 양일 방송을 확정 지은 KBS의 신규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과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민경훈이 옥탑방에 모여 상식 문제를 풀며 뇌를 채우는 지식토크쇼다.

10개의 상식 문제를 모두 풀어야만 옥탑방에서 퇴근할 수 있는 문제아 5인은 천재와 바보를 오가는 엉뚱한 면모를 뽐내며 퇴근을 위해 고군분투했다는 후문.

문제아들의 최고령자 김용만은 병약한 체력에도 불구하고 가장 열정적인 모습으로 문제를 풀어나갔다. 특히 그는 오랜 연예계 활동과 인생 경험으로 쌓인 ‘눈치’로 승부했는데, 동생들의 오답에서 정답을 유추해내는 그의 능력은 특히 막내 민경훈과의 찰떡 호흡으로 이어져 ‘옥탑방의 손흥민과 황의조’로 등극했다.

또한 요즘 개그, 가수, 기획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세 중의 대세로 떠오른 ‘연예계 킹메이커’ 송은이. 그녀는 평소 똑 부러지는 이미지답게 처음부터 멤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금세 ‘헛 똑똑이’ 면모를 드러냈는데, 이에 김용만은 '이 프로그램으로 송은이가 재조명 될 것'이라며 송은이의 거품지식인 이미지를 거침없이 질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자타 공인 뇌 극빈자’ 김숙은 의외의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했다. 멤버들이 정답에 대해 전혀 감도 못 잡고 있을 때 그녀는 당당하게 제작진과의 밀당을 시도, 힌트를 잘 이끌어내 단숨에 ‘협상의 요정’으로 등극했던 것. 그녀는 문제를 풀 때 역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보이며 옥탑 방에서도 ‘쑥 크러시’ 면모를 뽐냈다.

대기업 공채 출신으로 연예계의 ‘브레인’으로 통했던 정형돈은 의외의 무식(?)을 드러내며 “지금까지 정형돈은 과대평가되었다”는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의외의 순간에 ‘잡’지식인의 내공을 발휘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후문.

마지막으로 '문제아들의 히든카드'로 큰 기대를 모은 막내 민경훈은 남들과는 전혀 다른 시각에서 문제에 접근, 기상천외한 오답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예능감을 뽐냈다. 또한 그의 순수함이 묻어나는 발언에 형, 누나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멤버들과 환상 케미를 형성했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남녀’가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 5인이 옥탑 방에 모여 뇌를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으로 추석 연휴 저녁 시간에 시청자들에게 세대를 초월한 순수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K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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