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코딱지가 보낸 편지 外

이종길 입력 2018. 9. 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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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가 보낸 편지=틈만 나면 코딱지를 파는 아이들.

오랜 시간 어린이집 아이들을 관찰한 저자는 코딱지의 간절한 마음을 편지로 전한다.

제발 자기를 파먹지 말아달라는 부탁이다.

배꼽 빠지게 웃기면서도 왠지 슬픈 이야기에 공감하는 아이들은 스스로 나쁜 습관을 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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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가 보낸 편지=틈만 나면 코딱지를 파는 아이들. 부모가 아무리 혼내고 말려도 별 소용이 없다. 오랜 시간 어린이집 아이들을 관찰한 저자는 코딱지의 간절한 마음을 편지로 전한다. 제발 자기를 파먹지 말아달라는 부탁이다. 배꼽 빠지게 웃기면서도 왠지 슬픈 이야기에 공감하는 아이들은 스스로 나쁜 습관을 고친다. 무심코 하는 행동이 작고 약한 누군가를 괴롭힐 수 있다는 소중한 깨달음도 얻는다. (상상인 글·그림/길벗어린이)

◆보통의 주식, 보통의 상식=저자는 베테랑 투자자다. 20년 이상 주식에 열정을 쏟았다. 이 책은 그의 성공 배경과 열한 가지 종목에 대한 분석을 담았다. IBM, 유니언 퍼시픽 철도, AIG 등 다양한 회사들을 분석하고 투자하면서 겪은 체험도 실었다. 재무상태표, 현금흐름, 자산, 부채 등 기업의 기본적인 정보들을 어떤 사고로 굴리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된다고 강조한다. 투자를 업으로 삼는 개인투자자나 의사결정이 주 업무인 임원 등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다. (에드가 와첸하임 지음/조성숙 옮김/이콘)

◆은근한 잘난 척에 교양 있게 대처하는 법=능력도 없으면서 잘난 척하는 상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자친구 자랑하기 바쁜 친구, 사사건건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선배. 심리학 박사인 저자는 그들이 이런 행위를 하는 이유를 열등감이라는 심리로 풀어낸다. 요란한 빈 수레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현실적으로 조언한다. 잘난 척 하는 사람들의 속마음과 유형을 파악한다면, 상대와 관계가 틀어지지 않는 선에서 단호하면서도 예의바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에노모토 히로아키 지음/강수연 옮김/매일경제신문사)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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