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선미, 태연 팬인 매니저 '질투'.."나도 좋아하지만"

2018. 9. 1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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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선미가 소녀시대 태연 팬인 매니저에게 귀여운 질투를 드러냈다.

15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매니저 이해주 씨 집에 방문한 선미와 스타일리스트의 모습이 그려졌다. 촬영 전날, 과음한 매니저를 위해 선미가 직접 나선 것이다.

이날 세 사람은 칼국수 라면으로 해장한 뒤 집 경에 나섰다. 이때, 스타일리스트가 무언가를 발견하고 선미를 불렀다. 알고 보니, 갖가지 앨범 사이에 태연의 앨범과 사인볼이 놓여있던 것.

내내 초조한 눈빛을 보이던 매니저는 어쩔 줄 몰라 고 "태언 언니 예쁘다"는 선미의 말에 "ㄴ가 더 예쁘다"고 수습했다. 이내 하트가 붙여진 싸인 앨범에 대해 매니저는 "매니저들끼리 친해서 그렇다"고 해명했다.

이어 자신의 앨범을 발견한 선미는 "내 건 이름도 지워져있네"라며 은근한 서운함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설상가상 매니저는 선미에게 "(앨범)쫙 펴지 마"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선미는 "솔직히 저도 태연 씨 팬이다. 막상 제 매니저 언니가 좋다고 하니까...콘서트도 계속 다닌다"고 전했다. 실제 선미 역시 태연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바.

그러면서 "차 안에서도 언니가 태연 씨 노래가 나오면 황급히 돌린다. 그게 더 이상하다. 어차피 언니가 태연 씨 좋아하는 거 아는데"라고 덧붙여 귀여움을 더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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