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션샤인', 역대급 악인 등장으로 더욱 긴장감 높여가
최근 ‘미스터 션샤인’ 전개 중 가장 화제가 된 건 모리 타카시(김남희 분)의 재등장이다. 유진 초이(이병헌 분)의 친구로 극 초반 잠깐 등장했던 모리 타카시는 ‘민족성 말살’을 주장하며 조선 침략 야욕을 노골적으로 보이는 일본 군인이 되어 조선으로 고애신(김태리 분) 앞에 돌아왔다.
모리 타카시는 방영 내내 시청자로부터 가장 분노를 샀던 이완익(김의성)보다 더 악랄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완익의 전략적 허점을 지적하고 “민족성을 말살해야 한다” 말하며 치밀하게 악행을 준비하는 모습은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새로운 악인 등장으로 높아진 극적 긴장감은 시청률로 고스란히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월 2일 방영된 ‘미스터 션샤인’ 18회는 최고 16.3%를 기록했고,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종방까지 6회 남은 ‘미스터 션샤인’의 향후 전개가 주목받는 가운데, 시청자는 애신의 장신구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중 애신의 기품있는 자태를 완성한 ‘김태리 헤어핀’은 최근 가장 많은 궁금증을 자아낸 소품이다.
‘김태리 헤어핀’과 함께 줄거리의 핵심 매개체가 된 노리개, 헤어핀, 브로치 등 다양한 장신구는 ‘예진주얼리’의 주얼리 디렉터 여은경 씨가 디자인한 작품이다. 여은경의 제작물은 전통적 모티브와 색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과거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와 같은 작품에서도 극중 캐릭터를 돋보이게 만드는 소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미스터 선샤인’에 등장했던 예진주얼리의 다양한 액세서리는 ‘예진[YEZI:N]’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예진 매장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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