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인문학 실험 '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 추석 파일럿 론칭

노한솔 기자 2018. 9. 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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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인문학 실험예능쇼 '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는 인문학을 예능으로 풀어낸 게임쇼다.

케이블TV O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을 3년 동안 기획·연출해온 정민식 PD가 선보이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은 다양한 인문학 서적에서 소개된 인간 행동과 선택에 대한 실험을 글이 아닌 실제 상황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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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국내 최초 인문학 실험예능쇼 '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케이블TV tvN 측은 6일 "추석 연휴인 24일과 25일 저녁 6시 30분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는 인문학을 예능으로 풀어낸 게임쇼다. 케이블TV O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을 3년 동안 기획·연출해온 정민식 PD가 선보이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김성주와 김환이 MC를 맡는다. 회당 8명의 플레이어들이 3곳의 실험방에서 5가지의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회차에 거쳐 실험에 참여하게 될 플레이어는 총 16명으로, 가수 앤디 보라 에릭남 김동한 키썸 차오루, 코미디언 황제성 유민상 허경환, 배우 권혁수, 방송인 샘 오취리 홍진호, 그룹아스트로 문빈, 운동선수 출신 이천수 신수지 양치승이 출연을 예정하고 있다.

이들은 '밀가루 풍선 터트리기', '진흙탕 피하기' 등 기발하고 엉뚱한 게임들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게임들은 인문학적으로 검증된 행동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한 것으로, 플레이어들이 게임에 흠뻑 빠져있는 사이, 원격으로 연결된 다른 방에서는 행동과학과 인지심리학 전문가들이 그들의 행동을 은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플레이어들은 별다른 뜻 없이 하는 행동이 관찰되고 분석되고 있다는 것을 촬영이 종료될 때까지 알지 못해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촬영에서는 유쾌하게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사소한 선택인 듯 보였지만, 전문가들의 행동과학적 분석에 따르면 모순이 있거나, 더 좋은 선택이 있었음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시청자들은 다양한 인문학 서적에서 소개된 인간 행동과 선택에 대한 실험을 글이 아닌 실제 상황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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