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여은, '배드파파' 최선주 캐릭터 스틸 공개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 출연하는 손여은의 스틸이 6일 공개됐다

오는 10월 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는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드라마다. 생활과 가정을 위해서, 치이고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여은은 과거 꿈 많은 작가지망생이었지만, 결혼 후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꿈을 접고 고군분투하는 아내 최선주 역할을 맡았다. ‘영웅’이라고 생각했던 남편의 무너짐, 아이를 키워야 하는 책임감, 생활을 감당하느라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자의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연기한다.

배우 손여은.MBC 제공사진

손여은은 “멋진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돼서 정말 감사하다. 현장 분위기도 즐겁고, 다들 화기애애한 분위기라서, 더욱 좋은 기운을 담아 시청자 분들을 찾아뵐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행복한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손여은은 또 “제가 맡은 역할인 ‘최선주’의 면모가 작품 속에 잘 묻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자 한다. 열심히 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손여은은 ‘생계형 판매사원’으로 변신해 자신의 꿈인 신춘문예 당선 보다 전세자금이 절실한 아내의 모습을 잘 담아내고 있다.

<배드파파>는 <사생결단 로맨스> 후속으로 오는 10월 1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