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조승우부터 이동욱까지, 연기신들의 대결[Oh!쎈 리뷰]

2018. 9. 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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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조승우부터 유재명, 문성근, 그리고 이동욱까지.

몰입도를 높이는 묵직한 카리스마와 안정된 연기력, 그리고 팽팽한 기싸움으로 완성되는 배우들의 케미가 재미를 더하고 있는 '라이프'다.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 임현욱)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흥미로운 소재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톡톡한 작품이다.

조승우와 이동욱뿐만 아니라 '라이프'의 배우들은 연기신들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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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라이프' 조승우부터 유재명, 문성근, 그리고 이동욱까지. 연기 신들의 대결이 따로 없다.

몰입도를 높이는 묵직한 카리스마와 안정된 연기력, 그리고 팽팽한 기싸움으로 완성되는 배우들의 케미가 재미를 더하고 있는 '라이프'다. 캐릭터와 완벽하게 몰입하며 극정 긴장감을 이끌고, 좋은 연기로 몰입도를 높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 임현욱)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흥미로운 소재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톡톡한 작품이다. '비밀의 숲'에 이어 다시 한 번 개성 강한 캐릭터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조승우부터 '도깨비' 이후 진지한 변신에 나선 이동욱까지, 작품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조승우는 그만의 매력으로 구승효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냉철하지만 또 속으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100% 속을 읽을 수 없는 캐릭터다. 조승우 특유의 매력이 구승효에 녹아들었는데, 그의 안정적이고 섬세한 연기력이 더해지면서 더 입체적으로 살아난 구승효다.

이동욱 역시 묵직한 연기로 울림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작품에서와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으로 이동욱만의 예진우를 완성해가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조승우와 이동욱뿐만 아니라 '라이프'의 배우들은 연기신들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 문소리와 문성근, 유재명까지 맛깔나게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들이 뭉쳤다.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모인 만큼 캐릭터들이 만드는 시너지 역시 '라이프'를 보게 만드는 힘이다.

여기에 예진우의 동생 예선우 역할로 출연 중인 이규형과 구승효의 비서 강경아 역의 염혜란 등, 이동수 역의 김원해 등 연기 잘하는 조연 배우들이 더해져 '라이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보는 재미도 있지만, 배우들의 연기 대결을 보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 이 배우들의 연기야말로 '라이프'를 보는 재미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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