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하현우x윤도현, 新 예능 캐릭터 '예민 보스'(종합)

이용수 2018. 8. 25. 2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로운 예능 캐릭터가 탄생했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윤도현과 국카스텐 하현우가 일일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하지만 윤도현은 '아는형님' 설정상 반말하는 하현우에게 장난쳤다.

하현우의 폭로에 윤도현이 예민한 모습을 보이자 '아는형님' 멤버들은 "왜 이렇게 예민하게 구냐?"고 놀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새로운 예능 캐릭터가 탄생했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윤도현과 국카스텐 하현우가 일일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아는형님'의 포문은 '아이스크림사랑'의 임병수의 라이브를 들으며 열었다.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 라이브만 열창한 뒤 떠난 임병수로 어수선했지만 하현우와 윤도현이 '락스피릿'으로 정리했다.

윤도현은 락 선후배인 하현우과 동급생으로 콩트해야 됐다. 하지만 윤도현은 '아는형님' 설정상 반말하는 하현우에게 장난쳤다.

락 선후배가 강조되자 민경훈이 윤도현에게 90도로 허리를 숙였다. 민경훈은 "버즈가 성공하게 된 건 모두 윤도현 덕분"이라고 고백했다. 윤도현이 활동하는 YB의 콘서트에서 버즈가 게스트로 활동했고, 윤도현의 추천으로 KBS2 '윤도현의 러브레터'에도 출연했기 때문.

하현우의 폭로에 윤도현이 예민한 모습을 보이자 '아는형님' 멤버들은 "왜 이렇게 예민하게 구냐?"고 놀렸다. 하지만 민경훈만은 윤도현을 감쌌다. 이에 서장훈은 "민경훈 이런 모습 처음 봤어"라며 민경훈의 행동에 놀랐다.

하현우의 추천으로 '이타카로 가는길'에 출연한 윤도현은 "진짜 예민한 사람은 얘다"라며 하소연했다. 제작진은 하현우에게 관심을 가지고 윤도현을 신경쓰지도 않았지만 촬영 후 윤도현을 더 칭찬했다는 것. 이에 하현우가 예민하게 굴었다는 이야기.

이어 독특하게 짐을 꾸리는 하현우의 캐리어가 공개됐다. 하현우는 여행용 침낭, 건강 배게, 아이린 지압 슬리퍼, 뿌리는 방향제, 소리 안 나는 기타 등이 모두 가지고 다녔다. 이런 모습에 옆에 있던 윤도현은 "갓난 아기를 데리고 다니는 느낌"이라고 투덜돼 웃음을 자아냈다.

하현우와 이수근의 저음대결도 펼쳐졌다. '니가 가라 하와이'로 대결한 두 사람의 대결은 하현우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이수근의 재치가 눈 부셨다. 그는 저음으로 "고, 고, 고, 고"를 저음으로 외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윤도현은 스케이트보드로 다져진 균형감각을 자랑했다. 민경훈과 대결에서 가볍게 승리했다. 자기 소개 시간에는 2명의 관객 앞에서 공연한 기억을 떠올렸다. 윤도현은 "미국 투어에서 2명의 관객 앞에서 50분간 공연한 적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1997년 700석 객석에서 20~30명 앞에서 공연하다 너무 관객이 없어 YB가 불쌍하다며 눈물 흘린 한 관객의 사연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