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은 없다'..UFC 게이치, 5번째 보너스 받을까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2018. 8. 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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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부터 저스틴 게이치(30, 미국)와 제임스 빅(31, 미국)의 설전이 뜨겁다.

게이치는 "(빅은) 나와 수준이 다르다. 빅에게 지면 은퇴할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빅은 "게이치의 심장과 자질은 월드클래스다. 하지만 기술은 그렇지 않다"고 응수했다.

최근 전적만 놓고 보면 2연패 중인 게이치(랭킹 7위)가 4연승 중인 빅(랭킹 10위)에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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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UFC 파이트 나이트 135서 4연승 빅과 라이트급 경기
저스틴 게이치(좌)와 제임스 빅.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빅에 지면 은퇴할 각오가 돼 있다." (저스틴 게이치) "게이치의 기술은 월드클래스가 아니다." (제임스 빅)

경기 전부터 저스틴 게이치(30, 미국)와 제임스 빅(31, 미국)의 설전이 뜨겁다.

둘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네브라스카주 피나클 뱅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5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경기에서 대결한다.

게이치는 "(빅은) 나와 수준이 다르다. 빅에게 지면 은퇴할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빅은 "게이치의 심장과 자질은 월드클래스다. 하지만 기술은 그렇지 않다"고 응수했다.

최근 전적만 놓고 보면 2연패 중인 게이치(랭킹 7위)가 4연승 중인 빅(랭킹 10위)에 열세다. 하지만 게이치의 경기는 단순히 승패만으로 평가하기에는 부족하다.

매 경기 화끈한 명승부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게이치는 UFC에서 3번(마이클 존슨·에디 알바레즈·더스틴 포이리에) 싸우는 동안 보너스(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를 4차례 받았다. 판정은 없었다. (T)KO되거나 (T)KO시켰다. UFC전적 1승 2패.

빅은 UFC 5연승을 노린다. 2013년 UFC에 데뷔한 그는 5연승 끝에 1패를 떠안았지만 다시 4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UFC전적 9승 1패.

게이치의 2연패 탈출이냐, 빅의 5연승 행진이냐. 격투기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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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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