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스크린X 유럽·중동 최초 진출..글로벌 본격 공략

전형화 기자 2018. 8. 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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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멀티플렉스 CGV가 스크린X 포맷을 유럽과 중동에 신규 진출한다.

13일 CGV는 최근 두 달 사이에 영국, 스위스, 프랑스, 아랍에미리트까지 4개 국가에 스크린X를 신규 진출했다고 밝혔다.

스크린X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미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등 전세계 12개국 151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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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메가로돈'을 스크린X로 삼면분할한 이미지/사진제공=CGV

한국 멀티플렉스 CGV가 스크린X 포맷을 유럽과 중동에 신규 진출한다.

13일 CGV는 최근 두 달 사이에 영국, 스위스, 프랑스, 아랍에미리트까지 4개 국가에 스크린X를 신규 진출했다고 밝혔다. 스크린X는 정면만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정면과 좌, 우 삼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방식. CGV가 국내 연구진과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기술이다.

CGV는 지난 6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시네유럽 2018’에서 세계 2위 극장사업자 시네월드 그룹과 손잡고 미국·유럽지역의 스크린X 확대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지난 10일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시네월드 스페케 극장과 영국 런던 그리니치에 소재한 시네월드 디 오투 극장에 각각 스크린X 상영관을 오픈했다.

시네월드 디 오트는 스크린X관 신규 오픈을 기념해 지난 9일 '메가로돈'을 상영하며 가디언, BBC 등 10여개 매체가 참여한 언론 및 VIP시사회를 진행했다.

CGV는 7월에는 아레나 시네마와 손잡고 스위스에 처음으로 3개 스크린X관을 선보였다.

프랑스에서는 7월18일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 최대 극장 사업자인 파테와 제휴를 통해 파리에 위치한 파테 라 빌레트 극장에 스크린X관을 오픈했다. 지난 8일에는 아랍에미리트 릴 시네마와 파트너십을 통해 릴 시네마 더 두바이몰에서 중동 최초의 스크린X관을 열었다.

CGV는 올해 '블랙팬서'를 시작으로 스크린X 포맷으로 '램페이지' '앤트맨과 와스프'를 선보였으며 '메가로돈' '아쿠아맨' '샤잠!' '더 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CJ CGV 최병환 신사업추진본부장은 "스크린X를 통해 영화의 경계를 넘어 놀라운 영화 경험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며 “스크린X 포맷과 상영관의 전세계 확장을 통해 스크린X만의 독보적인 영화 관람 경험을 널리 전하기 위해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크린X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스위스, 아랍에미리트, 미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등 전세계 12개국 151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 중 미국 어바인에 추가 오픈을 계획하는 등 스크린X의 글로벌 확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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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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