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영민 "마동석과 동갑인데 '동석아'라고 부르면 버릇없다해"

장혜원 입력 2018. 8. 9. 13:31 수정 2018. 8. 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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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민(47·사진)이 동안 외모로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이유리, 송창의, 김영민, 안보현 네 명의 배우가 출연했다.

김영민은 "마동석과 친구인데, '동석아'라고 부르면 사람들이 버릇없다고 하더라"라며 "동안 외모가 콤플렉스다"고 했다.

김영민은 "이 나이대 평범한 얼굴이면 배우로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하며 동안 얼굴로 살아가는 고충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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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왼쪽)과 마동석. 두 사람은 1971년생으로 동갑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배우 김영민(47·사진)이 동안 외모로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이유리, 송창의, 김영민, 안보현 네 명의 배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영민은 "1971년생이다. 그래서 오해도 많이 샀다"라고 밝혔다. 

김영민은 "마동석과 친구인데, '동석아'라고 부르면 사람들이 버릇없다고 하더라"라며 "동안 외모가 콤플렉스다"고 했다. 

김영민은 1970년생인 방송인 김구라와 겨우 1살차이다.

김영민은 "이 나이대 평범한 얼굴이면 배우로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하며 동안 얼굴로 살아가는 고충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그런데, 선배님들이 그 얼굴로 덕 볼 일이 있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4살 어린 배우 이선균의 후배 역을 맡은 일화를 소개하며 "좋은 역할을 많이 하게 돼 감사하다"고 했다.

김영민은 지난 3월 방송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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