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최소라가 전한, 연예인·모델 다이어트 비법 권하지 않는 이유 (영상)
모델 최소라가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식에 대해 언급했다.
최소라는 최근 179cm에 46kg이라는 신체 사이즈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최소라는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절대 나를 다이어트 롤모델로 삼지 말아달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한 누리꾼이 최소라에게 “식욕억제는 어떻게 할 수 있냐”고 질문하자 최소라는 “그건 전적으로 본인 의지인데, 식욕억제제라는 약은 정말 안 먹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많은 연예인 식단 중에 거짓말인 게 많다. 나는 그게 싫어서 내가 정말 어떻게 빼는지, 그리고 현재 모델 애들이 얼마나 굶고 빼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할 때 몸에서 생기는 부작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화장도 잘 안 먹고, 푸석푸석해지고 탈모가 온다”고 말했다.
덧붙여 “아사 직전에 나타나는 증상처럼 몸에 빨갛게 뭐가 올라온다. 여자들만 아는 표현인데 ‘밑이 빠지는 느낌’이 24시간 동안 들기도 하고”라고 했다.
그는 절대로 굶어서 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소라는 “그 상태로 건강검진을 받으면 의사선생님들이 무조건 혼낸다”면서 면역력도 극도로 저하된다고 했다.
마른 몸매를 강조하는 모델 업계를 비판하기도 했다. 최소라는 “나도 이러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하고) 그러는 거 아니다. 이 바닥이 그런 걸 어떡하냐”고 말했다.
덧붙여 “언니 다이어트 글 보고 힘을 얻어서 다이어트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면 진짜 상처받는다. 나는 그런 의도로 글을 쓴 게 아니다. 모델로서 롤모델을 삼는 건 너무 영광이지만 다이어트 롤모델은 정말 상처”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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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혜 온라인 기자 sall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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