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속 더위는 가라' 선풍기 모터 위에 '음료수 캔' 올려두면 생기는 놀라운 현상은?

김정호 2018. 8. 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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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기상관측 111년 역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인해 전국 각지가 들끊었다.

깨끗이 씻어서 말린 캔을 납작하게 구긴 다음 선풍기 모터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끝이다.

방송에서는 알루미늄 캔을 올린 선풍기가 정말 시원해지는지 온도를 재보았다.

캔을 올려놓기 전 선풍기 모터의 온도는 32.9도였는데 이후 27.7도로 5도나 급하강하는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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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기상관측 111년 역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인해 전국 각지가 들끊었다.

이날 오후 3시36분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9.6도로 정점을 찍었다. 역대 최고 기온인 38.4도를 우습게 따돌리며 예보상으로도 넘어본 적 없는 '39도 고지'를 밟았다.

이러한 가운데 폭염을 조금이나 이겨내는 '꿀팁'이 소개돼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름에 필수품인 선풍기를 장시간 켜놓아도 시원하지 않을 때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음료수 캔 하나로 선풍기 바람을 더욱 시원하게 만드는 비법을 전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깨끗이 씻어서 말린 캔을 납작하게 구긴 다음 선풍기 모터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끝이다.


방송에서는 알루미늄 캔을 올린 선풍기가 정말 시원해지는지 온도를 재보았다.

캔을 올려놓기 전 선풍기 모터의 온도는 32.9도였는데 이후 27.7도로 5도나 급하강하는 효과를 보였다.

선풍기 모터에 열이 올라서 더운 바람이 나와 시원함을 느끼지 못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방소에서 이 방법을 소개한 A씨는 전기요금까지 줄이는 일석이조를 누렸다고 밝혔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MBC '생방송 오늘 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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