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체스키 크룸로프→오스트리아, 기적 이룬 김용건(ft. 하정우) [종합]

2018. 7. 2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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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리턴즈' 할배들이 체스키 크룸로프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꽃보다 할배 리턴즈'(이하 꽃할배 리턴즈) 5회에서는 프라하를 떠나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로 이동하는 할배들과 이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낮잠에서 일어난 할배들은 체스키 크룸로프 성 전망대를 다녀오기로 했고 이서진은 그 사이에 저녁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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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희 기자] '꽃할배 리턴즈' 할배들이 체스키 크룸로프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꽃보다 할배 리턴즈'(이하 꽃할배 리턴즈) 5회에서는 프라하를 떠나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로 이동하는 할배들과 이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로 이동하던 멤버들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휴게소에서 햄버거를 먹었다. 특히 차로 이동하던 중 박근형은 한국에 있는 아내에게 전화해 "할아버지 안 찾아?"라고 물으며 '손주 바보'에 등극하기도.

이후 멤버들은 체스키 크룸로프에 도착했고 이서진이 먼저 나서 숙소 탐방에 나섰다. 하지만 그는 숙소가 보행자 전용이라 차가 들어올 수 없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고 "허가증을 사면 1시간 주차가 가능하다"는 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문제는 또 있었다. 이번에도 2개의 방이 다른 건물에 있었던 것. 심지어 계단도 가팔랐고 엘리베이터도 없었다. 이서진은 멘붕에 빠졌고 이때 나영석 PD가 "정 안 되면 우리 촬영팀 방이랑 바꾸자"고 제안해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그래도 숙소 컨디션은 굉장히 좋았고 할배들은 짐을 푼 뒤 낮잠을 자며 휴식을 취했다. 낮잠에서 일어난 할배들은 체스키 크룸로프 성 전망대를 다녀오기로 했고 이서진은 그 사이에 저녁을 준비했다. 또 건강이 좋지 않은 백일섭은 광장 관광에 나섰다.

이후 할배들은 숙소에서 이서진이 준비한 맛있는 저녁을 먹었고 옛날 이야기를 하며 추억에 잠겼다. "기억력이 많이 나빠졌다"고 털어놓은 할배들이었지만 어린 시절 기억을 더듬으며 아직도 남다른 지식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같은 침대에 잠들게 된 김용건과 이서진은 김용건의 아들인 하정우에 대해 이야기했고, 김용건은 "아직 경험해보지는 못했지만 만약 제 자식이 저보다 잘 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이서진의 말에 "정말 우리,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했다. 내가"라며 뿌듯해했다. 김용건은 이어 "지금 내가 '꽃할배 리턴즈'에 있는 것도"라고 덧붙여 감동을 선사하기도. 

다음날 할배들은 이발사의 다리를 들르며 체스키 크룸로프의 관광을 마쳤고, 이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이동해 다음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 nahee@osen.co.kr

[사진] '꽃할배 리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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