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이제훈X박정민 재회"..'사냥의 시간', 크랭크업 [공식]

2018. 7. 2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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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사냥의 시간'(가제)이 크랭크업 했다.

'사냥의 시간' 측은 25일 오전, "6개월간 이어진 영화의 대장정을 지난 15일 마무리 짓고 크랭크업 했다"라며 "현재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냥의 시간'은 경제위기가 닥친 도시, 새로운 희망을 찾아 떠나기 위해 위험한 범죄를 계획한 네 친구와 그들의 뒤를 쫓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목숨을 걸고 벌이는 숨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영화 '파수꾼'의 윤성현 감독과 이제훈, 박정민의 재회로 기대작 반열에 오른 바 있다. 여기에 최우식, 안재홍, 박해수까지 대세 배우가 총출동하며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

제작진은 "패기 넘치는 젊은 감독과 동년배 배우들이 합류한 만큼 6개월 동안의 촬영 기간 내내 현장은 활력과 열정으로 가득했다"라며 "서로의 합이 중요했던 다수의 액션신 등에서 끈끈했던 이들의 앙상블은 더욱 빛났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들 또한 직접 소감을 남겼다. 먼저 준석 역의 이제훈은 "아직 믿기지 않고 꿈만 같다. 내 마음이 준석이라는 캐릭터를 당장 내려 놓지 못할 것 같다. 다들 고생 많으셨고 힘들었지만, 그만큼 좋은 작품이 나오리라 확신한다. 여러분도 기대 많이 해주시고 영화를 기다려달라"라고 당부했다.

기훈 역의 최우식은 "함께 한 배우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좋은 동료가 생긴 것 같아 행복하다. 감독님의 디테일은 가히 최고다. 배우들과 소통하는 데도 어려움 없이 편안했고 같이 일하면서 행복했다.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스릴과 재미가 있는 색다른 영화 '사냥의 시간'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호 역의 안재홍은 "만감이 교차한다. 어느 현장보다 뜨겁고 치열했다. 함께 했던 배우들이 마음이 잘 맞아서 너무 즐거웠고, 서로 많이 의지했다. 이 끈끈함이 잘 우러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스태프들 역시 저희와 같은 마음, 열정을 나눴기에 뿌듯하고 자부심도 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상수 역의 박정민은 “좋은 스태프분들, 동료 배우들과 즐겁게 촬영해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었다. 촬영을 이어가면서 영화가 잘 나오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나도 이 작품에 어느 정도 일조를 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영광스럽다. 아주 재미있는 영화가 나올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한 역의 박해수는 "작품을 위해 배우들과 스탭들, 감독님까지 많은 분들이 고생했다. 오랜 기간 동안 밤, 낮이 바뀌어 가며, 여름과 겨울을 거쳐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하고, 좋은 작품이 나올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사진 =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리틀빅픽처스 ㈜싸이더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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