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전..초등학생 할인혜택

배성민 기자 2018. 7. 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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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 여행전' 전시회가 열린다.

브라질을 대표하는 국민 만화인 '모니카와 친구들'의 캐릭터를 통해 세계 각국의 명화를 만나 보는 캐릭터 전시회로 오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3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모니카 캐릭터를 넣어 다시 그린 세계 명화 및 조각 51점과 만화가 마우리시우의 작품 세계가 담긴 원화 및 오리지널 드로잉 50점 등 총 2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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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3일~9월26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3..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등 주최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 여행전’ 전시회가 열린다.

브라질을 대표하는 국민 만화인 ‘모니카와 친구들’의 캐릭터를 통해 세계 각국의 명화를 만나 보는 캐릭터 전시회로 오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3에서 열린다.

세계 문명사를 통틀어 명화와 명작으로 손꼽히는 51점의 회화 및 조각 작품을 만화로 감상할 수 있다는게 전시를 준비하는 문화콘텐츠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대표이사 김대성)의 설명이다.

‘남미의 월트 디즈니’로 불리는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Maurico de Sousa)는 1983년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감상하다 영감을 얻어 ‘인류의 보물인 세계 명화를 자신만의 캐릭터로 재해석해 아이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아이디어를 구현해냈다. 그는 자신의 어린 두 딸을 모델로 그린 만화 <모니카와 친구들>로 인기 작가가 됐고 이번 전시회의 모니카는 그의 딸에서 따온 만화의 인기 캐릭터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는 모니카 캐릭터를 넣어 다시 그린 세계 명화 및 조각 51점과 만화가 마우리시우의 작품 세계가 담긴 원화 및 오리지널 드로잉 50점 등 총 2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KBS미디어와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는 전국의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증을 지참할 경우 입장료를 전액 면제해주는 ‘초등학교 선생님 초청 이벤트’를 8월 한 달간 진행한다. 또 서울과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에 배부된 공문에 첨부된 할인권을 지참한 어린이들에게는 동반 3인까지 입장료를 20%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동시에 개최한다.

아울러 8월 31일까지 전시장을 방문하는 입장객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증정 행사도 개최된다.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와 KBS미디어는 모니카 캐릭터로 자연스럽게 세계 미술사의 사조와 미술 용어 등을 퀴즈 형태와 낱말맞추기 등으로 알아보는 ‘모니카와 함께하는 명화 워크북’을 선착순 1만명에게 증정한다.

또 만화 ‘모니카와 친구들’의 주인공인 모니카, 지미파이브, 메기, 스머지 등 8개 캐릭터의 이미지가 담긴 ‘모니카 캐릭터 카드’와 페이퍼 토이, 캐릭터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모니카 페이퍼 키트’도 선착순 1만명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이밖에 전시기간 중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모니카 종이 인형, 스머지 가면, 스티커, 캐릭터 명화 컬러링, 말풍선 등으로 구성된 체험 키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시장에는 모니카 캐릭터 볼풀장, 모니카 극장, 모니카 공작소 등 온 가족이 함께 색칠, 접기, 붙이기 등을 통해서 미술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됐다.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김대성 대표는 “여름방학을 맞아 선생님과 학생들이 브라질의 인기 캐릭터인 ‘모니카와 친구들’을 통해 좀더 색다르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세계명화를 느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했다”고 설명했다.

모니카 리자(Monica Lisa), 1989년, 캔버스에 아크릭, 50×40㎝마우리시우 지 소우자 Mauricio de Sousa /사진=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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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민 기자 baesm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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