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차이나] 추자현, 中팬에 영상편지..중국어로 전한 진심

박설이 2018. 7. 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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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으로 팬들에게 건강해진 근황을 전하며, 동시에 중국 팬들에게도 인사했다.

추자현은 9일 밤 자신의 SNS 웨이보에 "愛♥♥♥"라는 짧은 글과 함께 약 1분 길이의 인사말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추자현은 "내 곁에 여러분들이 있고 내 남편이 있고, 아이도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건강을 회복하고 중국으로 돌아가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 기다려 달라"고 영상 인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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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추자현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으로 팬들에게 건강해진 근황을 전하며, 동시에 중국 팬들에게도 인사했다.

추자현은 9일 밤 자신의 SNS 웨이보에 "愛♥♥♥"라는 짧은 글과 함께 약 1분 길이의 인사말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자신을 묵묵히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추자현은 중국어로 "자현입니다"라고 말한 뒤 북받친 듯 잠시 입을 가리고 눈을 감았다. 이어 추자현은 "여러분 걱정 많이 하셨죠? 감사합니다. 제가 엄마가 됐어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추자현은 "지금 회복하는 과정이고, 많이 좋아졌다. 곧 회복할 거니 안심하라"고 팬들에게 당부하며 "이번에 여러분이 나를 응원해주고 축복해주고, 격려해주는 걸 보고 정말 많이 감동했다.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재차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추자현은 "내 곁에 여러분들이 있고 내 남편이 있고, 아이도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건강을 회복하고 중국으로 돌아가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 기다려 달라"고 영상 인사를 마무리했다.

추자현은 출산 후 임신중독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은 뒤 산후조리원을 거쳐 회복 중이다. 앞서 한 매체가 보도한 의식불명설로 팬들의 우려를 낳았다. 추자현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응원 댓글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놓기도.

추자현은 "아이를 낳는 걸 내가 너무 쉽게 생각했나 보다. 경험이 없었던 거다. 엄마가 된다는 게 이렇게까지 고통과 희생이 따른다는 걸 몸소 겪었다. 나뿐만이 아니라 세상에 모든 엄마들이 겪은 거다. 다른 방식으로 온 것뿐이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추자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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