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24시간 추자현 옆"..'동상이몽2' ♥꾼 우효광의 진가

2018. 7. 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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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과 우효광이 '동상이몽2'를 통해 건강한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추자현은 출산 후 중환자실에 있었을 당시 자신을 극진히 보살펴준 남편 우효광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출산 33일만에 건강한 근황을 전하는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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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희 기자]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이 '동상이몽2'를 통해 건강한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추자현은 출산 후 중환자실에 있었을 당시 자신을 극진히 보살펴준 남편 우효광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출산 33일만에 건강한 근황을 전하는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자현은 다소 쉰 목소리를 말문을 열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래도 건강한 미소를 되찾은 그는 "바다는 건강하게 잘 낳았다. 제가 노산이어서 그런지 순산 후 임신중독이 찾아왔다.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다행히 안정을 찾았고 지금은 건강을 회복 중이다"라고 설명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특히 추자현은 자신을 둘러싼 생명위독설에 대해 "기사를 조리원에서 늦게 봤다. 기사를 보고 밤에 혼자 울었다. 기사 속 댓글에서 저를 너무나 걱정해주시더라. 그 마음이 감사했다"고 답했다. 앞서 한 매체는 추자현의 생명이 위독하다는 내용의 보도로 팬들은 물론 대중을 놀라게 만든 바 있다.

추자현은 "아이를 낳는 걸 제가 쉽게 생각했던 것 같다. 엄마가 된다는 게 이렇게 고통과 희생을 필요로 한다는 걸 몰랐다. 저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엄마들이 겪었을 무게를 느끼고 있다. 효광 씨가 '이제야 비로소 진정한 부부가 된 것 같다'고 하더라"며 바다 엄마로서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보였다.

이어 "효광 씨에게 또 한 번 큰 사랑을 배웠다. 제가 빠른 시간에 인사를 드릴 수 있었던 것도 효광 씨 덕분이다. 병원에 있는 절 강하게 해준 건 남편이었다. 24시간 걱정해주고 지켜주는 모습을 보면서 빨리 건강해져서 힘들게 하지 말아야겠다 싶었다"라고 우효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우효광은 "사랑의 힘"이라며 특유의 애교를 발산한 뒤 "아이를 낳는다는 건 다시 태어나는 것과 같다. 아내가 옆에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도 못하겠다. 아내는 강하다. 저에게 선물을 줘서, 그리고 버텨줘서 감사하다"라며 듬직한 남편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벌써 바다의 기저귀 갈기 베테랑이 되었다"며 육아에서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역시 우블리'라는 찬사를 이끌어낸 우효광. '동상이몽2' 대표 사랑꾼인 우효광의 진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이에 부모가 된 것은 물론 건강한 근황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든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앞으로도 쭉 건강하고 화목하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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