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상윤 "서울대 간 비결? 수업시간 졸은 적 없다"

김주원 기자 2018. 7. 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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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이 서울대를 가게 된 비결을 밝혔다.

이상윤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출신으로, 연예계 대표적인 '엄친아'로 불린다.

이에 이상윤은 "저는 고3 내내 수업시간에 졸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너무 졸려서 딱 1시간 잔 적만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양세형은 "저는 수업 시간에 안잔 적이 거의 없다"며 이상윤을 신기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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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배우 이상윤이 서울대를 가게 된 비결을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설민석 강사가 사부로 출연했다.

멤버들은 노량진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청춘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서울대를 졸업한 이상윤에게 공부를 잘한 비결을 물었다. 이상윤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출신으로, 연예계 대표적인 ‘엄친아’로 불린다.

이에 이상윤은 “저는 고3 내내 수업시간에 졸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너무 졸려서 딱 1시간 잔 적만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양세형은 “저는 수업 시간에 안잔 적이 거의 없다”며 이상윤을 신기하게 바라봤다.

이상윤은 “졸리면 점심시간에 잤고, 집에 오면 10시에 드라마를 보고 11시에 취침했다”며 “오전 7시 등교 후 점심시간 제외하고 계속 자리에서 공부했다”고 말했다.

설민석 강사는 “정말 이런 얘기는 늘 학생들에게 하지만 귀담아 듣지 않더라”라며 “성적 안 나오는 학생의 특징은 의욕과다로 밤샘 공부하고 학교 와서 잔다”며 안타까워했다.

수험생들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요청에 이상윤은 “여러분 효율성이 중요합니다. 열심히 공부하려면 쉼이 필요합니다”라며 “어설프게 오래 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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