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남자농구, 몽골-인도네시아 등과 A조 편성

손대범 2018. 7. 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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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제18회 아시안게임에서도 우리는 이 장면을 보며 환호할 수 있을까.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자농구대표팀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5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발표한 조 추첨 결과에 따르면,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A조에서 홈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4팀과 예선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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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손대범 기자] 과연 제18회 아시안게임에서도 우리는 이 장면을 보며 환호할 수 있을까.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자농구대표팀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5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발표한 조 추첨 결과에 따르면,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A조에서 홈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4팀과 예선을 치르게 된다.

지난 대회 토너먼트에서 만난 필리핀과 이란은 B조에 편성됐다. 시리아, UAE가 그들과 겨룬다.

귀화선수(닉 파지카스)와 혼혈선수(루이 하치무라)의 등장으로 다크호스로 떠오른 일본은 C조에서 대만, 홍콩, 카타르와 격돌한다.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예선에서 2라운드 진출을 놓고 마지막까지 단두대 매치를 펼친 일본과 대만은 아시안게임에서 리턴매치를 갖게 됐다.

우승후보 중국은 D조에서 카자흐스탄, 팔레스타인과 마주한다.

한국은 조1위로 통과할 경우 8강에서 D조 2위와 만난다. 만일 조2위가 될 경우에는 D조 1위를 상대해야 한다. 4강에서는 B-C조 경쟁에서 이긴 팀과 맞붙는다.

남자농구는 8월 19일부터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일정을 시작한다. 아직 100% 멤버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부상으로 일본 평가전 및 남북 통일농구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김선형은 회복되는 대로 팀 합류가 확실시 된다. 다만 2014년 우승 당시 큰 활약을 했던 이종현과 김종규, 오세근 등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한편 남자농구대표팀은 4일과 5일, 북한 평양에서 치른 통일농구 일정을 마치고 6일 귀환한다.

 

+아시안게임 조편성+

A조-한국,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
B조-필리핀, 이란, 시리아, UAE
C조-일본, 대만, 홍콩, 카타르
D조-중국, 카자흐스탄, 팔레스타인

# 사진_ 점프볼 DB(아시안게임/유용우 기자), 평양공동취재단 제공(이승현)  

  2018-07-05   손대범(subradio@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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