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영어·일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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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7일 첫 방송하는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영어와 일본어를 함께 구사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한 드라마에서 영어와 일본어를 동시에 구사하는 일이 쉽진 않지만 이병헌이기에 가능하다.
이병헌은 일본에서 한류스타로 주목받으며 드라마 관련 행사와 팬미팅 등에서 일본어로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병헌이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하게 된 배경에는 영어 실력도 하나의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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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7일 첫 방송하는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영어와 일본어를 함께 구사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이병헌은 해외활동하며 평소 꾸준히 갈고닦은 외국어 실력을 9년 만의 안방 복귀작에서 모두 보여주는 셈이다.
극중 이병헌은 노비의 아들로 태어나 신분차별을 견디다 못해 미국 군함에 승선한 뒤 미국 군인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검은 머리의 미국인’의 모습을 하고 능숙한 영어를 소화한다. 또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이 1890년대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여서 일본어에도 능통하다.
한 드라마에서 영어와 일본어를 동시에 구사하는 일이 쉽진 않지만 이병헌이기에 가능하다. 이병헌은 일본에서 한류스타로 주목받으며 드라마 관련 행사와 팬미팅 등에서 일본어로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2009년 방송한 KBS 2TV ‘아이리스’에서는 1분 이상의 일본어 대사를 NG 없이 한 번에 소화해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어도 능통하다. 2009년 영화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해 영어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지.아이.조2’ ‘레드: 더 레전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미스컨덕트’ ‘매그니피센트7’ 등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분량도 늘렸다. 2011년 일본드라마 ‘외교관 쿠로다 코사쿠’에서도 모든 대사를 영어로 소화했다.
이병헌이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하게 된 배경에는 영어 실력도 하나의 요인이 됐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는 “남자주인공은 영어를 잘하는 배우이길 바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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