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로메로 브리토展 개최, 3Q 공간사업 매출 발생"

김건우 기자 2018. 7. 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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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가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로메로 브리토 특별전을 개최한다.

2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6층 팝콘D스퀘어 내 대원뮤지엄에서 '로메로 브리토 한국특별전-컬러 오프 원더랜드'(COLOR OF WONDERLAND) 개관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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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훈 대표 취임 이후 첫 성과 "성인 위한 라이선싱 사업 확대 검토"
2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6층 팝콘D스퀘어 내 대원뮤지엄에서 '로메로 브리토 한국특별전-컬러 오프 원더랜드'에 개관식에 참석한 작가 로메로 브리토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가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로메로 브리토 특별전을 개최한다.

2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6층 팝콘D스퀘어 내 대원뮤지엄에서 '로메로 브리토 한국특별전-컬러 오프 원더랜드'(COLOR OF WONDERLAND)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로메로 브리토 작가와 대원미디어 정욱 회장, 정동훈 대표 외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로메로 브리토의 초기작에서부터 대중들이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일상적 감성의 메시지 'LOVE 사랑' 'HAPPY 행복' 'HOPE 희망' 등 3가지 섹션으로 총 100여 점의 회화 조각, 그리고 다양한 영상 미디어 작품들로 구성된다.

1963년 브라질에서 태어난 로메로 브리토는 피카소에 마티스의 색을 입힌 모던 아티스트로 평가받는다. 입체주의 양식, 팝아트, 그래피티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자신만의 밝고 희망적인 색깔로 표현한다. 그는 벤틀리, 월트 디즈니, 에비앙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 컬라보레이션을 한 바 있다.

로메로 브리토는 "그동안 아시아에서 많은 투어를 했는데 한국은 올 때마다 좋은 인상을 받는다"며 "우리 일상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사랑,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대원미디어가 주력 매출인 아동 및 키덜트 IP(지적재산권) 외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지난 2월 개장한 팝콘D스퀘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고민해왔다. 이번 전시 매출은 3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다.

현재 팝콘D스퀘어는 어린이 뮤지컬, 브런치 카페, 미스터리 호로존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 성인을 노린 IP로 라이선싱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포석이기도 하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로메로 브리토 한국특별전'은 어린이나 키덜트 외에 성인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장르를 고민하다가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회 성과를 바탕으로 라이선싱 사업 확대 전략도 새롭게 세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2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6층 팝콘D스퀘어 내 대원뮤지엄에서 '로메로 브리토 한국특별전-컬러 오프 원더랜드'(COLOR OF WONDERLAND) 개관식에서 정동훈 대원미디어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특별전-컬러 오프 원더랜드'(COLOR OF WONDERLAND) 개관식에서 커팅식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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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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