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은퇴 보류 "아직 미래에 대해 얘기할 때 아냐"

김병학 기자 입력 2018. 7. 2. 0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은퇴에 대해 말을 아꼈다.

하지만 호날두는 아직 은퇴를 보류했다.

영국 매체 'BBC'의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은퇴에 관한 질문에 "아직은 은퇴에 대해 이야기 할 때가 아니다. 하지만 주장이든, 코치든 이 팀을 위해 헌신할 수 있다는 거 자체에 기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은퇴에 대해 말을 아꼈다.

포르투갈은 1일(한국시간) 우루과이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1-2로 패해 탈락했다.

스페인전 해트트릭을 포함 이번 월드컵에서 홀로 네 골을 넣었던 호날두였지만 이날 만큼은 아무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우루과이는 에딘손 카바니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포르투갈은 우루과이에게 패배하며 16강에서 도전을 멈췄다. 시선은 호날두에게 쏠리고 있다. 어느덧 만 33세가 된 호날두이기에 어쩌면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무대가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날두는 아직 은퇴를 보류했다. 영국 매체 'BBC'의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은퇴에 관한 질문에 "아직은 은퇴에 대해 이야기 할 때가 아니다. 하지만 주장이든, 코치든 이 팀을 위해 헌신할 수 있다는 거 자체에 기쁘다"고 말했다.

포르투갈의 페르난도 산투스 감독 역시 "호날두가 주장으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었으면 좋겠다. 그의 경험은 어린 선수들에게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속 남아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