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연 "새침한 첫인상? 일할 때만 그렇다"(컬투쇼)

추승현 2018. 6. 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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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애청자들이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혜연이 "제가 새침해 보이나 보다. 전혀 아닌데 일할 때는 그렇게 보이나 보다"라고 하자, 김태균은 "안 웃으면 그렇게 보일 수 있다. 원래 털털하고 옆집 누나 같은 느낌인데 직업 이미지가 있으니까 그렇게 보인다"고 응수했다.

이어 방청객은 "한혜연 씨가 고등학교 때 제 첫사랑과 닮았다"며 "여기 딱 들어오는데 보고 헉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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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한혜연 / 사진=컬투쇼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컬투쇼' 애청자들이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컬투 의상실' 코너에서는 한혜연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예전에 한혜연 씨가 부산 출장 가는 기차 안에서 제 앞자리에 앉으셨다. 그때는 새침해 보였는데 요즘 보면 옆집 언니처럼 친근하다. 보기 좋다"고 반가워했다. 한혜연이 "제가 새침해 보이나 보다. 전혀 아닌데 일할 때는 그렇게 보이나 보다"라고 하자, 김태균은 "안 웃으면 그렇게 보일 수 있다. 원래 털털하고 옆집 누나 같은 느낌인데 직업 이미지가 있으니까 그렇게 보인다"고 응수했다.

그런가 하면, 한 방청객은 한혜연을 보고 "첫사랑과 닮았다"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김태균은 "어쩐지 저분만 긴장된 표정으로 들어오더라"고 웃어 보였다. 이어 방청객은 "한혜연 씨가 고등학교 때 제 첫사랑과 닮았다"며 "여기 딱 들어오는데 보고 헉 했다"고 밝혔다. 한혜연은 "원래 첫사랑은 못 잊고 다시 보는 거 아니라고 하더라. 실망한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방청객의 나이를 물으며 "혼자 왔냐"고 궁금해했다. 반전으로 방청객은 "와이프랑 같이 왔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청객은 "TV에서 볼 때는 몰랐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설렌다"고 한혜연을 치켜세웠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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