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칼슘, 영양제로 채워볼까"..칼슘제 잘 고르는 꿀팁은?
칼슘 부족은 잘못된 식습관이 가장 큰 원인이다. 한국인들은 짜고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데, 염분 과다섭취는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또한 담배, 커피, 술, 카페인 음료 등도 칼슘 흡수를 떨어뜨릴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충분한 칼슘 섭취를 위해선 음식에만 의존하기보다 영양제를 함께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칼슘제가 판매되고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하루 칼슘 권장량을 보충할 수 있다.
좋은 칼슘 영양제를 고르는 첫 번째 요령은 ‘원료’의 확인이다. 칼슘 영양제의 원료는 출처에 따라 크게 합성과 자연 유래로 구분되는데, 어떤 원료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생체이용률이나 안전성이 달라질 수 있다.
먼저 합성 칼슘은 화학적인 공정을 거쳐 제조되는 것을 말한다. 탄산칼슘, 구연산칼슘 등이 이에 속한다. 탄산칼슘은 석회석, 조개껍데기, 달걀껍데기 등을 가열한 뒤 탄산가스와의 반응을 통해 만들어지며, 구연산칼슘은 구연산을 물에 용해한 뒤 수산화칼슘으로 중화ㆍ정제해 제조된다.
이러한 합성 칼슘은 인위적인 화학 반응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칼슘 대사에 필요한 생리활성물질을 전혀 갖고 있지 않다. 따라서 우리 몸이 이물질로 인식할 가능성이 있고 원활한 생체 이용이 어려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탄산칼슘의 경우 흡수 시 위산의 도움이 필요해 공복에 섭취하면 위장 장애가 나타나기도 쉽다.
실제로 스웨덴 의료 센터의 스티븐 왕겐(Stephen Wangen) 박사는 “탄산칼슘은 가장 흔하고 값싼 형태로 흡수가 가장 어려운 칼슘 형질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자연 유래 칼슘은 해조류에서 추출한 것으로, 자연물에 붙어 있던 산소, 효소, 조효소, 파이토케미컬 등 각종 생리활성물질을 고스란히 포함하고 있다. 생체이용률이 월등한 것은 물론이고 자연 원료 특성상 체내에서도 보다 안전하게 작용한다. 따라서 좀 더 효과적인 칼슘 섭취를 위해선 자연 유래 칼슘제가 좋다.
자연 유래 칼슘제 중에서도 ‘무(無)부형제 공법’으로 제조된 것은 높은 안전성을 보인다. 무부형제 공법이란 칼슘제의 타블렛(알약) 제조 과정에서 흔히 쓰이는 화학부형제를 넣지 않고, 강한 압력만으로 알약 모양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무부형제 공법으로 만든 영양제는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등의 화학부형제가 사용되지 않아 첨가물에 대한 걱정이 없고 안전하다.
무부형제 비타민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칼슘제는 원료와 화학부형제 유무에 따라 생체이용률, 안전성이 크게 달라진다”며 “좋은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통해 자연 유래 칼슘을 사용했는지, 화학부형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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