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도 갑질이 될 수 있습니다"..보건복지부 금연광고 공개

권혁준 기자 2018. 6. 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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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일상에서의 흡연이 주위 사람에게는 '갑질'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옥외광고를 제작했다.

복지부는 사회 속 다양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흡연 권유와 간접흡연이 주위 사람에게는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음을 광고를 통해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정영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젊은 층과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금연 메시지를 통해 전 국민 대상 금연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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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 겨냥한 'SMOKING-SMOKILL' 등 각운 맞춘 금연 포스터도 온란인 공개
보건복지부가 일상에서의 흡연이 주위 사람에게는 ‘갑질’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옥외광고를 제작했다. 광고는 18일부터 대중교통 및 버스정류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은 보건복지부의 해당 광고./출처=연합뉴스
[서울경제] 보건복지부가 일상에서의 흡연이 주위 사람에게는 ‘갑질’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옥외광고를 제작했다. 광고는 18일부터 대중교통 및 버스정류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사회 속 관계에서의 ‘갑질’을 주제로, 연인 편, 직장동료 편, 군대 편 등 총 3가지 시리즈로 구성됐다. 복지부는 사회 속 다양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흡연 권유와 간접흡연이 주위 사람에게는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음을 광고를 통해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젊은 세대를 겨냥한 금연 포스터도 온라인 공개했다. ‘SMOKING-SMOKILL’, ‘줄담배-줄초상’, ‘식후땡(식사 후 담배를 피우는 행위)-인생땡’, ‘길빵?(길에서 담배 피우는 행위)-죽빵!(주먹으로 얼굴을 맞는 행위)’ 등 언어유희를 통해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정영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젊은 층과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금연 메시지를 통해 전 국민 대상 금연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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