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6천명과 함께한 눈물의 팬미팅 "4명 끝까지 팬들 옆에 있을 것"

뉴스엔 2018. 6. 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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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위너가 프라이빗 스테이지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위너의 프라이빗 스테이지 ‘[WWIC 2018]’는 6월 17일 오후 1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프라이빗 스테이지는 회당 3000석 총 6000석이 매진돼 위너의 뜨거운 인기가 입증됐다.

지난 2015년 이후 약 3년 만에 개최되는 위너의 WWIC는 ‘EVERYDAY 4 INNERCIRCLE’이란 주제로, 팬들과 매일매일을 함께 하고 싶은 위너의 마음을 담아 친숙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위너는 ‘EVERYDAY’와 ‘AIR’로 화려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강승윤은 “오랜만에 여러분을 보니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며 팬들과 마주한 소감을 전했고, 금발로 파격 변신한 송민호는 “머리 때문에 많이 놀라셨느냐”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 4월4일 정규2집 ‘EVERYD4Y’를 통해 종횡무진 활약한 위너는 그동안의 활동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위너는 음악 방송 무대를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 출연, 라디오 방송, 대학 축제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위너는 ‘예능의 신’ 코너를 통해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멤버들의 예능감을 가감없이 뽐냈다. 위너의 유쾌한 매력에 팬들은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WINNER ISLAND’ 코너가 진행됐다. 사전에 접수한 팬들의 고민을 위너가 상담해주며 진실되게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진우는 성우를 꿈꾸는 한 팬에게 “꿈이 절실 하다면 때가 되면 이루어지게 마련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며 진심으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서의 다이어리’ 코너에서는 사전에 팬들로부터 받은 소원을 위너가 하나씩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멤버들은 ‘EVERYD4Y’ 앨범 재킷 의상을 무대에서 최초로 입고 등장해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EVERYDAY’ 파트를 바꿔 부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가 하면 림보를 통한 유연성 테스트, 댄스 등으로 특급 팬서비스를 펼쳤다.

무대와 함께 팬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영상도 큰 즐거움을 안겼다. 팬들을 위해 끊임없는 아이디어를 내고 연습한 위너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멤버 별로 한 가지 광고를 골라 패러디한 영상으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위너는 본인들의 소원을 영상을 통해 직접 밝히기도 했다. 김진우는 ‘멤버 4명 끝까지 이너서클 옆에 있을 것’이라며 감동을 안겼고, 송민호는 ‘멤버들이 지금처럼 서로 양보하며 건강하게 활동하기’라고 소원을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위너는 이번 프라이빗 스테이지를 통해 ‘MOVIE STAR’, ‘SPECIAL NIGHT’, ‘LA LA’ 등 정규 2집 히트곡들을 무대에서 최초로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등 프라이빗 스테이지에서만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모습을 보였다.

위너의 깜짝 이벤트에 팬들은 열렬히 환호했고, 장내는 팬들의 환호와 파란 응원봉 물결로 장관을 이뤘다. 위너와 팬들은 사진을 찍으며 함께한 순간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했다.

마지막으로 이승훈은 “팬 분들이 행복해하는 얼굴을 보니 저희가 더 행복해졌다. 더 가까이 대면할 수 있는 기회로 찾아 뵙겠다”고 벅찬 소감을 말했다. 송민호는 “이 시간이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좋은 선물 많이 해드리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위너의 최대 히트곡 ‘릴리릴리’로 피날레를 장식했고, 팬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아쉬움을 달랬다. 김진우는 팬들의 사랑에 감동 받은 듯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멤버들은 팬들을 일일이 눈에 담았고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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