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1주차 선두 미야와키 사쿠라 '전소미 박지훈' 뒤 이을까..

[서울경제] 화제 속에 첫 방송된 ‘프로듀스48’ 1주차 투표에서 일본 연습생 미야와키 사쿠라가 1위를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 연습생 순위 1위로 미야와키 사쿠라가 선택받았다. HKT48 소속으로 대국민오디션에 참여한 미야와키 사쿠라는 본격적인 실력대결 전 미모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2위는 안유진(스타쉽), 3위는 장원영(스타쉽)이이 차지했다. 안유진과 장원영, 조가현은 이날 방송된 등급 평가에서 ‘Wings’로 만족스런 평가를 받았다.

4위는 마츠이 쥬리나(SKE48), 5위는 이가은(플레디스), 6위는 장규리(스톤뮤직), 7위는 최예나(위에화), 8위는 이사안(스톤뮤직), 9위는 시로마 미루(NMB48), 10위는 조유리(스톤뮤직), 11위는 왕이런(위에화), 12위는 코지마 마코(AKB48)가 이름을 올렸다.

한일 연습생 96명이 참여하는 ‘프로듀스48’은 총 12명의 데뷔조를 선발하게 된다. 본격적인 방송이 시작되면서 시즌1의 IOI, 시즌2 워너원의 데뷔과정을 지켜본 시청자의 눈에 들기 위해 치열한 경합이 불가피하다.

첫 방송에서 선택받아 12명 안에 든 한국 연습생은 8명, 일본 연습생은 4명이었다. 이날 방송 후 다음 투표에 어떤 변동요인이 등장할지, 처음 1위를 차지한 연습생(전소미, 박지훈)은 데뷔조에 들어간 만큼 미야와키 사쿠라도 계속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