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거침없는 폭로"..장도연X민호X키, '아는형님' 접수

정여진 2018. 6. 16. 22: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정여진]
개그우먼 장도연과 샤이니 민호·키가 넘치는 예능감을 뽐냈다.

장도연·샤이니(민호·키)는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장도연은 등장부터 "우리는 新 코요태다"며 "내가 빽가다"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최근 '인생술집'에서 하차한 것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장도연은 "얼마 전에 들어갔는데 얼마 전에 나왔다"며 "개편이 있을 거라고 했는데 나만 개편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도연은 서장훈에게 밤 12시가 넘어서 연락이 왔다며 러브라인을 형성하기도. 장도연은 "저번 주에 다른 프로그램 녹화 중이었는데 밤 12시에 서장훈에게 연락이 왔다. 녹화에 들어가야 해서 문자로 얘기하면 안 되냐고 물었더니 굳이 통화를 하자고 하더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평소에 연락하던 사이도 아니었고, 서로 전화번호도 없었다"며 "알고 보니 친구가 가방 사업을 하는데 내게 가방을 선물하고 싶다고 했다더라. 근데 중요한 건 남자한테 가방 받은 건 처음이었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민호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김희철에게 90도 인사를 하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민호는 "10년 전에 갓 데뷔했을 때 희철이에게 90도 인사를 했는데 '너 그렇게 인사하지 마'라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뭘 잘못했나 싶었다. 근데 '너 나중에 10년 뒤에도 그렇게 인사할 거면 그렇게 하고 아니면 가볍게 해라'고 했다. 그때 10년 뒤에도 희철이만 보면 90도 인사할 거라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키는 유노윤호·최시원과 함께 'SM 3대 열정 천왕'으로 불리는 민호가 버거울 때를 꼽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키는 "민호의 열정이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 동갑이라서 진짜 많이 싸우기도 했다"며 "음악방송보다 '아육대'에 더 충실한다. 음악방송 1위보다 달리기 1위할 때 세리머니가 더 화려하다. 보면서 '쟤는 왜 저럴까' 하고 아이러니할 때가 있다"고 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베일벗은 '프듀48' 논란없는 레이스 펼칠까

'스케치' 물오른 정지훈, 널뛰는 감정선 100% 흡수

김유정, 수준급 그림 실력… 블락비 박경 '잔상'에 영감

'하트시그널2' 입주자들의 종영 소감

미나♥류필립, 웨딩화보 공개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