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캡처]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얼굴 빨개진 박민영에 "뭘 기대한 거지?"

박혜미 2018. 6. 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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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얼굴이 빨개진 박민영을 놀렸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김미소(박민영)를 놀리는 이영준(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준은 악몽을 꿨고, 이영준의 곁을 지키던 김미소는 "이제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

"덕분에"라는 이영준에 김미소는 "가위는 자주 눌리세요?"라고 물었고, 이영준은 "글쎄. 오늘은 혼자 있기가 싫군. 김비서. 오늘만 여기서 자고 가면 안 될까?"라며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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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얼굴이 빨개진 박민영을 놀렸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김미소(박민영)를 놀리는 이영준(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준은 악몽을 꿨고, 이영준의 곁을 지키던 김미소는 "이제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

"덕분에"라는 이영준에 김미소는 "가위는 자주 눌리세요?"라고 물었고, 이영준은 "글쎄. 오늘은 혼자 있기가 싫군. 김비서. 오늘만 여기서 자고 가면 안 될까?"라며 되물었다.

김미소는 "그게 무슨. 물론 악몽을 꾸고 나면 혼자 자기 무서운 건 알지만 애도 아니신데 어떻게 저한테 갑자기. 정말요?"라며 얼굴이 빨개진 채 당황스러워했다.

이를 본 이영준은 "늦었으니까 게스트룸에서 자고 가라는 건데 왜 당황하는 거지? 이전에도 야근할 때 종종 자고 갔었잖아. 뭘 기대한 거지?"라며 웃어 보였다.

그러나 이내 이영준은 누군가의 전화를 받았고, 김미소에게 "아쉽게도 오늘 김비서가 여기서 자고 가는 건 안 될 거 같아. 실망시켜서 미안하군"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미소는 "실망이라뇨. 저 여기서 자고 갈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럼 전 이만"이라며 급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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