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썰] 마리우, "라모스 보다 호날두가 더 강해"

한재현 2018. 6. 1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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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첫 경기부터 맞붙는 이베리아 반도 라이벌 포르투갈과 스페인 신경전이 벌써 시작 되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 미드필더 주앙 마리우(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스페인 수비 핵 세르히오 라모스를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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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월드컵 첫 경기부터 맞붙는 이베리아 반도 라이벌 포르투갈과 스페인 신경전이 벌써 시작 되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 미드필더 주앙 마리우(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스페인 수비 핵 세르히오 라모스를 비교했다.

그는 “둘 중에 누가 강하냐고? 당연히 호날두다. 우리는 라모스를 비롯해 뛰어난 선수들이 있는 스페인을 만난다. 그러나 우리는 포르투갈과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 호날두를 위해 모든 걸 쏟아 부을 것이다”라고 호날두 존재감이 든든했다.

두 팀은 오는 16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B조 첫 대결을 가진다. B조 순위와 16강행 결정지을 중요한 경기이기에 많은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또한, 슈퍼스타 호날두 대 최고 선수들이 즐비한 스페인의 만남으로 흥미롭다. 호날두와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서로 승리를 위해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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