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B1A4 바로와 함께 기부 프로젝트 '커피프렌즈' 세 번째 이벤트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8. 6. 1. 10:26
배우 손호준이 ‘커피’로 기부 문화를 이어간다.
지난 31일 손호준은 서울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손호준, 유연석의 퍼네이션 프로젝트 ‘커피프렌즈’의 세 번째 이벤트를 열었다.
손호준과 유연석이 기획하고 참여한 프로젝트는 ‘재미(Fun)’와 ‘기부(Donation)’가 결합된 ‘퍼네이션(Funation)’을 표방해 커피 한 잔으로도 기부가 가능하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매달 기부 커피차를 운영하며 직접 만든 음료를 제공하면서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유연석을 대신해 그룹 B1A4의 바로가 나섰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인연을 맺고, 예능 <꽃보다 청춘>을 통해 쌓은 이들의 우정이 돋보였다.
이들은 두 시간 동안 시민들을 만나 음료를 제조했다. 손호준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바로와 함께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 다음 기부 커피차도 열심히 할 테니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호준의 프로젝트로 모인 기부금은 연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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