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가구, 첫 손님은? "공유, 재료비만 받고 팔았다"

김소연 2018. 5. 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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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천희가 운영 중인 가구 브랜드 '하이브로우'가 화제가 된 가운데 첫 손님이 눈길을 끈다.

이천희는 29일 진행한 영화 '데자뷰'(감독 고경민) 홍보 인터뷰에서 "'효리네 민박'에 등장했던 가구들이 완판됐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완판인데 원래 저희 재고가 그렇게 많지 않았었다. 이효리 씨의 덕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에 이천희가 운영 중인 가구 브랜드가 화제가 된 가운데 특별한 첫 손님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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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 공유.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이천희가 운영 중인 가구 브랜드 '하이브로우'가 화제가 된 가운데 첫 손님이 눈길을 끈다.

이천희는 29일 진행한 영화 '데자뷰'(감독 고경민) 홍보 인터뷰에서 "'효리네 민박'에 등장했던 가구들이 완판됐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완판인데 원래 저희 재고가 그렇게 많지 않았었다. 이효리 씨의 덕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에 이천희가 운영 중인 가구 브랜드가 화제가 된 가운데 특별한 첫 손님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천희는 지난 2015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가구 공방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천희는 첫 손님이 누구였냐는 질문에 "가구 공방 첫 손님은 공유다. 공유가 '공방 시작했다며? 그럼 내가 테이블 하나 사 줄게'라고 해서 테이블을 만들어 줬다"고 밝혔다.

이어 "공유가 지인에게 소개해서 14개를 팔았다. 근데 처음에 재료비만 받고 팔았는데 ‘이천희가 만들면 싸게 판다더라’라고 해 14개 모두 재료비만 받고 팔았다. 이렇게 하면 안 되겠다 했다. 지인 장사는 안되겠다 싶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천희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데자뷰'(감독 고경민)에서 남규리와 호흡을 맞췄다.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 신지민(남규리 분)이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천희는 살인을 저질렀다며 경찰서로 찾아온 지민의 자백을 듣고 조사에 들어가는 형사 차인태 역을 맡았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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