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에 등장한 이천희 가구 '완판'..LP장·우유박스·캠핑의자 등

김현민 입력 2018. 5. 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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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천희가 제작한 가구가 화제다.

29일 이천희는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데자뷰' 관련 인터뷰에서 자신이 만든 가구가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등장한 덕에 완판된 사연을 공개했다.

'효리네 민박' 시즌1과 시즌2에선 LP장, 캠핑의자 등 이천희가 만든 제품을 다수 볼 수 있는데 특히 그 중 우유박스는 의자나 탁자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용으로도 이용가능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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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천희가 제작한 가구가 화제다.

29일 이천희는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데자뷰' 관련 인터뷰에서 자신이 만든 가구가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등장한 덕에 완판된 사연을 공개했다.

과거 이효리와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맺은 그는 '효리네 민박'에 등장한 가구들이 완판된 데 대한 질문에 "완판인데 원래 저희 재고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고 머쓱해하며 "이효리 씨 덕을 많이 봤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효리 씨도 가구를 많이 좋아해주고 특히 이상순 형이 좋아해준다. 저와 코드가 잘 맞는 편"이라며 "LP장은 파는 곳이 없다 보니 처음에 LP장으로 시작했다가 작업대를 만들고 하다 보니까 효리네 집에 제가 만든 것들이 꽤 많아졌다. 어떨 땐 너무 많이 나와서 민망하더라"고 소회를 밝혔다.

가구·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이천희는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해 "나는 공간지각 능력이 높은 편"이라며 "설계도 만들고 가구 만드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효리네 민박'을 보면 우유 박스가 많다. 이상순 형이 LP 장을 만들어 달리고 요청해서 만들어줬는데 뭔가 허전해서 우유박스를 같이 넣어서 보냈다. 그런데 이상순 형이 우유박스를 되게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효리네 민박' 시즌1과 시즌2에선 LP장, 캠핑의자 등 이천희가 만든 제품을 다수 볼 수 있는데 특히 그 중 우유박스는 의자나 탁자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용으로도 이용가능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천희는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우유박스와 원목 판자를 이용해 밥상을 만드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JTBC·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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