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의 계절 '성큼'..롯데마트, 햇매실 1박스 9900원 판매

지연진 입력 2018. 5. 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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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올해 수확한 햇매실을 1박스(4㎏)에 9900원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지리산 자락 청정지역인 하동에서 수확한 알이 크고 알찬 매실만을 고른 '하동 왕 매실(1박스,3㎏)'은 1만1900원, 매실청과 매실주 등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고려한 '담금용 매실(1박스,10㎏)'은 온라인몰인 롯데마트몰을 통해 15000원에 구매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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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올해 수확한 햇매실을 1박스(4㎏)에 9900원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지리산 자락 청정지역인 하동에서 수확한 알이 크고 알찬 매실만을 고른 ‘하동 왕 매실(1박스,3㎏)’은 1만1900원, 매실청과 매실주 등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고려한 ‘담금용 매실(1박스,10㎏)’은 온라인몰인 롯데마트몰을 통해 15000원에 구매할수 있다.

매실은 비타민과 구연산, 무기질이 풍부해 해독작용 및 살균작용이 뛰어난 과실로 알려졌다. 통상 5월 말부터 수확에 들어가 6월 중순부터 노랗게 익기 시작하는데 국내에서는 청색 매실을 유독 선호해 제철이 매우 짧다.

매실의 신 맛은 식욕을 북돋워주고, 갈증을 덜어주며, 침 분비를 자극해 소화를 돕고, 몸의 열을 내려주기도 한다. 특히, 매실청은 매실의 피크린산 성분이 독성 물질을 분해하고 살균 작용을 해 줘 여름철 불청객인 식중독을 예방하는 데 유용하다. 또한,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성분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도 도움 주며, 찬 음식을 많이 찾게 되는 여름철 배탈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롯데마트 역시 이번 햇 매실 판매와 함께 설탕, 담금주병 등 관련 상품에 대한 행사를 진행한다. 매실청을 만들 때 꼭 필요한 설탕 중 ‘백설 갈색 설탕(5㎏)’을 9650원에, ‘큐원 자일로스 하얀·갈색 설탕(각 2㎏+1㎏)’을 각 6350원, 6750원에 판매한다. 또한 ‘유리·PET 과실주병’도 2.1ℓ 작은 용량부터 25ℓ 대용량까지 각 9900원에서 2만900원에 선보인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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