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셀틱 감독 "반 다이크, 롤스로이스 같아..리버풀 핵심"

이현호 기자 입력 2018. 5. 23. 14:35 수정 2018. 5. 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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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반 다이크(26, 리버풀)가 스코틀랜드의 셀틱에서 활약할 때 그를 지도했던 닐 레넌(46) 전 셀틱 감독이 반 다이크를 극찬했다.

이어 레넌 감독은 흐로닝언에서 뛰던 21살의 어린 반 다이크를 회상하며 "그가 흐로닝언에서 활약할 때 직접 보러 갔다. 반 다이크는 40~50야드(36m~46m) 밖에서 윙어들에게 패스를 뿌렸다. 그 장면을 보고 `분명 EPL 스카우터들이 저 선수를 보고 있다`고 생각했다. 결국 우리(셀틱)가 200만 유로(약 25억 원)에 그를 데려왔다. 정말 행운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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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버질 반 다이크(26, 리버풀)가 스코틀랜드의 셀틱에서 활약할 때 그를 지도했던 닐 레넌(46) 전 셀틱 감독이 반 다이크를 극찬했다.

레넌 감독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셀틱의 지휘봉을 잡았다. 레넌 감독은 2013년 네덜란드의 흐로닝언에서 뛰던 어린 반 다이크를 직접 보고 데려왔다.

레넌 감독은 2년 동안 셀틱에서 함께 했던 반 다이크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영국의 `데일리메일`을 통해 23일 "반 다이크는 환상적인 기질과 신체를 갖고 있었고 모든 면에서 뛰어났다. 롤스로이스와 같았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기어를 조종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 믿기 힘들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레넌 감독은 흐로닝언에서 뛰던 21살의 어린 반 다이크를 회상하며 "그가 흐로닝언에서 활약할 때 직접 보러 갔다. 반 다이크는 40~50야드(36m~46m) 밖에서 윙어들에게 패스를 뿌렸다. 그 장면을 보고 `분명 EPL 스카우터들이 저 선수를 보고 있다`고 생각했다. 결국 우리(셀틱)가 200만 유로(약 25억 원)에 그를 데려왔다. 정말 행운이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사우샘프턴에서 리버풀로 유니폼을 갈아입었을 때 반 다이크는 약 1,12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레넌 감독이 25억 원에 그를 데려온 이후 약 1,100억 원 정도 몸값이 오른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두가 알듯이 리버풀은 수비가 아쉬운 팀이다. 하지만 반 다이크가 리버풀을 더 나은 팀으로 이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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