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 비닐!' 해양오염 경각심 일깨운 내셔널 지오그래픽 표지

2018. 5. 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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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6월호 표지 사진 한 장으로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내셔널 지오그래픽 포토 에디터 본 월리스(Vaughn Wallace)는 "이번 내셔널 지오그래픽 표지는 한 세기에 한 번 나올 법하다"면서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이번 내셔널 지오그래픽 표지는 멕시코 예술가 호르헤 감보아(Jorge Gamboa)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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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6월호 표지 사진 한 장으로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내셔널 지오그래픽 포토 에디터 본 월리스(Vaughn Wallace)는 "이번 내셔널 지오그래픽 표지는 한 세기에 한 번 나올 법하다"면서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언뜻 보면 바다 위 빙하의 모습 같다. 하지만 빙산의 일각처럼 보이는 부분은 사실 플라스틱 비닐봉지의 모퉁이 부분이었다. 인간이 바다에 버린 비닐봉지가 떠다니는 장면이다.

표지에는 "지구냐, 플라스틱이냐(Planet or Plastic?)"라는 문구와 함께 "매년 180억 파운드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배출된다. 그리고 그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적혔다.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이번 내셔널 지오그래픽 표지는 멕시코 예술가 호르헤 감보아(Jorge Gamboa) 작품이다.

월리스가 올린 이 표지 사진은 트위터에서만 4만 번 이상 공유됐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기발하다", "해양 오염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며 극찬을 받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Twitter @vaughnwal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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