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아 "남편 남상일, 처음에 누군지 몰라..사진 봐도 낯선 얼굴"

김샛별 2018. 5. 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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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에서 남상일과 아내 이원아 씨가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남상일 아내 이원아 씨는 두 사람의 첫 만남에 관해 "저는 은행으로 취업하기 전까지 대구에서만 살았다. 이후 은행을 들어가게 되며 포항으로 발령을 받게 돼 처음으로 혼자 살게 됐다. 그때 친해진 언니가 '편하게 밥 먹는 자리니까 나와라'라고 해서 그때 처음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상일 아내 이원아 씨가 그룹 소녀시대 '지(GEE)'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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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남상일 이원아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여유만만'에서 남상일과 아내 이원아 씨가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에서는 국악인 남상일이 모친, 아내와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상일 아내 이원아 씨는 두 사람의 첫 만남에 관해 "저는 은행으로 취업하기 전까지 대구에서만 살았다. 이후 은행을 들어가게 되며 포항으로 발령을 받게 돼 처음으로 혼자 살게 됐다. 그때 친해진 언니가 '편하게 밥 먹는 자리니까 나와라'라고 해서 그때 처음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원아 씨는 "처음에는 누구인지 잘 몰랐다. 검색해서 사진을 봐도 낯선 얼굴이어서 마음 편하게 밥 먹으러 갔었다"고 밝혔다. "인터넷으로 얼굴을 봤을 때 마음에 드는 얼굴이었냐"고 묻는 말에 이원아 씨는 "제가 꽃미남 스타일보다는 남편처럼 남자답게 생긴 상을 좋아해서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에 남상일 역시 "처음 봤을 때 제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말해 야유를 자아냈다. 그는 "저는 참한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아내는 발랄하고 통통 튀는 느낌이 있었다. 그랬는데 아내가 계속 생각났다"고 설명했다.

앞서 남상일은 과거 '여유만만'에 출연해, 안문숙 같은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MC들은 "당시 꼽은 이상형과 이원아 씨가 어떤 면에서 닮았냐"고 궁금해했다. 남상일은 "일단 생활력이 강하고 경제관념이 투철하다. 또 워낙 은행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어른들에게도 잘하고 인내심도 갖고 있어서 현명한 여자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남상일은 "성격도 밝다. 늘 웃고 저에게 애교를 부린다"며 아내 자랑을 끝없이 늘어놓았다. 이와 관련 남상일은 "제가 일 끝내고 집에 오면 아내가 걸그룹 춤을 춰서 피로를 풀어준다"고 밝혔다. 이에 남상일 아내 이원아 씨가 그룹 소녀시대 '지(GEE)'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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