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10kg 감량 성공한 안선영, 다이어트 전후 사진 공개
안선영이 10kg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방송인 안선영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출산 직후 사진과 현재 다이어트를 통해 10kg 감량한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안선영은 “불혹에 늦깎이 엄마가 되고 방송에 복귀한 뒤 예전 같지 않은 몸매와 체력, 급격히 진행되는 노화로 무너져 가던 중 나 자신을 찾고, 건강한 엄마가 되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다이어트 모델이 되기 위해서 한 거 아니냐”라는 오해에 대해선 “점점 나 자신을 잃어가는 40대 여성으로서 ‘사회적 여성성을 거세당한’ 그 느낌이 너무 싫어 ‘일단 뭐가 되든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돈 있고 시간 있으면 누가 못하냐’, ‘연예인이니까 가능한 거’라는 비아냥을 들어야했고, 이후 다이어트 제품의 모델이 되자 ‘돈 벌라고 살 뺐나’ ‘이럴 줄 알았다’라는 비난도 넘치게 받았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20대엔 홀어머니 호강시켜드리려고, 30대엔 오래 사랑받는 방송인이 되고 싶어서, 40대인 지금은 내 아이가 존경할 수 있는 건강한 엄마가 되겠다는 간절함으로 가족과 나를 위해 살아나가는 한 여성으로서 경험과 생각들을 공유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방송인 안선영은 지난 2013년 3세 연하의 사업가인 남편과 결혼했고, 2016년 자연주의 방식으로 아들 바로 군을 출산했다. 그는 출산 이후 67kg이었던 체중을 100일 간 운동을 통해 10kg을 감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하정 온라인 기자 shj3155@kyunghyang.com 기자>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합] “방예담은 무슨 죄?” 이서한 불법촬영 의혹 해명에도 일파만파
- “좋아요 눌러야 되나?” 전현무, 팬들도 경악시킨 가슴털 공개
- ‘47kg’ 박나래, 40년 만에 ‘이것’ 착용 “내가 나 같지 않아” (나혼산)
- [단독]‘하이브 편법마케팅’ 방탄소년단은 몰랐나···“단독행위 가능성”
- 블랙핑크 리사, 재벌2세와 데이트 인증···공개열애 행보
- [스경연예연구소] BTS 아버지·뉴진스 맘? “부모 역할 수행하는가” 하이브-어도어 사태, 제3자의
- ‘하이브와 연관설’ 결국 단월드가 입 열었다 “방탄소년단과 무관”
- ‘범죄도시4’ 500만 돌파
- [간밤TV] ‘고딩엄빠4’ 바퀴벌레 우글, 10년치 쓰레기 집을 치웠다
- 오재원의 몰락, 결국 필로폰 투약 인정···폭행·협박은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