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글렀나봄' 솔로 위한 이색 페스티벌, 1만여 관객 운집 속 성황리 개최

홍승한 2018. 5. 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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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를 위한 이색 페스티벌 '올해도 글렀나봄'이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무료로 개최된 '올해도 글렀나봄'에는 1만여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지난 2016년 처음 진행된 십센치(10cm)의 '봄이좋냐?!' 버스킹 공연을 시초로 페스티벌로 확장된 '올해도 글렀나봄'은 솔로들을 위한 콘셉형 공연으로 올해에는 윤딴딴, 소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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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솔로를 위한 이색 페스티벌 ‘올해도 글렀나봄’이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무료로 개최된 ‘올해도 글렀나봄’에는 1만여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지난 2016년 처음 진행된 십센치(10cm)의 ‘봄이좋냐?!’ 버스킹 공연을 시초로 페스티벌로 확장된 ‘올해도 글렀나봄’은 솔로들을 위한 콘셉형 공연으로 올해에는 윤딴딴, 소란이 참여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은 ‘친하게지내자’, ‘잘해보려는나 알수없는너’, ‘겨울을걷는다’, ‘별거있냐구’ 등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고 밴드 소란은 ‘나만 알고싶다’ , ‘리코타 치즈 샐러드’, ‘연애 같은 걸 하니까’, ‘가을목이’ 등을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페스티벌을 기획한 십센치는 ‘애상’을 시작으로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pet’, ‘스토커’ , ‘폰서트’, ‘쓰담쓰담’, ‘안아줘요’ 등의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인 후 행사의 메인 테마곡인 ‘봄이좋냐?!’를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십센치는 “많은 분들이 드레스코드인 검정색 의상을 입고 함께 해주시는 것이 감격스러우면서도 믿기지 않는다. 내년 봄에는 좀 더 넓은 공간에서 ‘올해도 글렀나봄’을 개최해보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해 9월 정규 4집 ‘4.0’을 발매한 십센치는 최근 하이라이트의 용준형의 싱글 앨범 ‘소나기’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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