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마일' 오타니, MLB 최고 구속 9위..선발로는 1위

신원철 기자 2018. 4. 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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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가 101마일짜리 직구로 메이저리그 '가장 빠른 공'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25일(한국 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6피안타 5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25일 경기에서는 직구 구속이 더 올랐다.

101마일(162.6km)로 메이저리그 최고 구속 순위 9, 10위에 해당하는 공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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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가 101마일짜리 직구로 메이저리그 '가장 빠른 공'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25일(한국 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6피안타 5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투수로 시즌 성적은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4.43이다.

25일 경기에서는 직구 구속이 더 올랐다. 101마일(162.6km)로 메이저리그 최고 구속 순위 9, 10위에 해당하는 공을 던졌다. 선발투수 중에서는 최고 구속이다.

올해 최고 구속 순위는 조던 힉스(세인트루이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까지 아롤디스 채프먼(양키스)의 전유물이나 마찬가지였던 스탯캐스트 최고 구속 순위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4월 18일 컵스전에서 던진 101.7마일(약 163.7km) 싱커가 올 시즌 가장 빠른 1구였다. 힉스는 1위부터 6위까지 독차지했다. 7위가 채프먼의 101마일이고, 8위는 다시 힉스의 차지다.

그 뒤를 오타니가 이었다. 25일 휴스턴전에서 조시 레딕에게 던진 101마일 직구 2개가 전체 9, 10위다. 오타니는 힉스나 채프먼과 달리 선발투수라는 점에서 더 놀라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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