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청하, 아시아 주름잡던 '동방불패' 미모

2018. 4. 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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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남성들은 잊지못하는 이름 임청하.

그가 정우성과 만난 것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정우성과 임청하는 지난 20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20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각각 배우로 참석을 했다.

당시 자리에 함께 동석한 참가자는 "그야말로 전설과 전설의 만남이었다"면서 "무엇보다 대선배인 임청하를 배려하는 정우성의 매너가 좋았다. 임청하 역시 영화제를 즐기며 좋은 추억으로 남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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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하, 정우성과 만난 사진 공개에 이목 집중
1980년대부터 최고의 중화권 스타, 한국에도 팬클럽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년남성들은 잊지못하는 이름 임청하. 그가 정우성과 만난 것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청하는 지난 1973년 부터 1994년 까지 약 20년 간 영화 ‘동방불패’ ‘중경삼림’ 등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톱스타다. 

임청화는 1980~90년대까지 국내에 불었던 홍콩영화붐을 이끈 배우 중 한명이다. 특히 1992년 영화 동방불패를 통해 중성적인 매력으로 국내에서도 팬클럽이 생길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여전히 그의 인기는 온라인상에서도 자주 회자된다. 홍콩 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끈 여배우로 꼽히면서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의 임청하의 모습이 이목을 글고 있다. 

임청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임청하는 1994년 영화 ‘중경삼림’을 마지막으로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몇몇 작품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2014년 홍콩 페닌슐라 호텔에서 환갑 파티를 열었다. 이어 수필집인 ‘운래운거’를 출간하기도 했다. ‘운래운거’는 그가 집필한 두 번째 책이다.

한편 정우성과 임청하는 지난 20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20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각각 배우로 참석을 했다. 정우성은 지난 해 개봉한 영화 ‘강철비’가 개막작으로 선정돼 레드카펫을 밟았다. 임청하는 이번 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받은 가운데, 주연작인 1995년 작 영화 ‘중경상림’ 상영차 영화제를 방문했다.

당시 자리에 함께 동석한 참가자는 “그야말로 전설과 전설의 만남이었다”면서 “무엇보다 대선배인 임청하를 배려하는 정우성의 매너가 좋았다. 임청하 역시 영화제를 즐기며 좋은 추억으로 남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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