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복면가왕' 김재환, 동방불패도 긴장케 한 마성의 보컬

2018. 4. 23.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이그룹 '워너원'의 멤버 김재환이 매력적인 음색으로 '복면가왕'을 사로잡았다.

김재환은 워너원의 멤버이기 전에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김재환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으로, 상위 11인에 선정돼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에 합류했다.

무엇보다 김재환은 "역대 가왕 분들처럼 이렇게 대중분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되는 게 꿈"이라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소망을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이그룹 '워너원'의 멤버 김재환이 매력적인 음색으로 '복면가왕'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방불패'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체가 밝혀진 가수 중 '근위병'은 '워너원' 김재환이었다.

김재환은 주병진과의 대결에서 빅뱅의 'IF YOU', 2라운드에서는 박효신의 '바보'를, 3라운드에서는 에일리의 '손대지마'를 열창하며 넓은 음역대와 호소력 짙은 음색을 뽐냈다.

김재환은 동방불패의 강력한 라이벌로 지목되며 3라운드까지 올라갔지만, 아쉽게 가왕까지 가진 못했다. 김재환이 가면을 벗자, 판정단은 "워너원이라고?"라고 말하며 일제히 일어나 놀라워했다.

김재환은 워너원의 멤버이기 전에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판정단의 호평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나왔기에 진심이었고, 이는 김재환은 기쁘게 하기 충분했다.

김재환은 쏟아지는 호평에 쑥스러워하며 "살면서 이렇게 극찬을 받아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벅찬 칭찬들에 오늘 하루 기분이 좋았다"며 "너무 떨렸다"고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알아봤으면 했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몰라주시길 바랐다"고 털어놓으며 "워너원 내에 노래 잘하는 멤버가 많아서 제가 도입부를 거의 안 부른다. 목소리 좋은 멤버가 따로 있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김재환은 "그렇기에 목소리가 익숙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며 "또 오늘은 평소와는 다른 창법으로 불렀다"며 누구인지 들키지 않기 위해 스스로 색다른 도전을 시도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재환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으로, 상위 11인에 선정돼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에 합류했다. 개인 연습생 최초로 데뷔조에 들어 화제를 모았으며, 그룹 내 메인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김재환은 숨겨준 보컬 역량은 물론 깨알 같은 예능감을 뽐내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그는 과거 김구라와의 에피소드, 개인기 등을 풀어놓으며 재간둥이의 면모를 자랑했다.

무엇보다 김재환은 "역대 가왕 분들처럼 이렇게 대중분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되는 게 꿈"이라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소망을 털어놨다.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았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복면가왕' 영상 캡처]

▶동영상 뉴스 모아보기
▶오늘 나의 운세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