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카우아이섬에 홍수..주지사 비상사태 선포

2018. 4. 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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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AP=연합뉴스) 하루 7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미국 하와이주 카우아이섬 하날레이베이 지역이 15일(현지시간) 물바다로 변해 있다. 주민들은 불과 몇분 사이에 물이 차오르자 가재도구를 챙길 틈도 없이 지붕이나 옥상으로 대피했으며 아직 인명피해 등은 집계되지 않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7일 전했다.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지사는 카우아이섬 일원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ymarsh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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