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6주째 둔화

정병묵 2018. 4. 6. 0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6주 연속 둔화했다.

6일 KB부동산 주간 동향에 따르면 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6%로 전주보다 0.03%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 매매값 변동률은 0.03%로 보합세였으며 수도권은 0.08%로 전주보다 0.01%포인트 감소했다.

서울은 전주 오름세에서 보합세로 돌아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KB국민은행 제공.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6주 연속 둔화했다.

6일 KB부동산 주간 동향에 따르면 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6%로 전주보다 0.03%포인트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은 지난 2월19일 0.43%로 연중 고점을 찍은 뒤 26일부터 하락세로 전환한 바 있다.

같은 기간 전국 매매값 변동률은 0.03%로 보합세였으며 수도권은 0.08%로 전주보다 0.01%포인트 감소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는 0.01%로 전주보다 보합세였으며 기타지방(-0.09%)은 전주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지역별로는 경남(-0.19%), 경북(-0.15%), 울산(-0.08%), 충북(-0.08%), 전북(-0.08%), 충남(-0.02%), 부산(-0.01%)은 하락했고, 서울과 대구(0.06%), 경기(0.05%), 광주(0.01%), 대전(0.01%), 강원(0.01%)은 상승했다. 인천과 세종, 전남은 보합세였다.

전국 주요 지역 중 성남 분당구(0.46%)의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강남구(0.30%), 용인 수지구(0.27%), 동대문구(0.25%), 관악구(0.23%) 등이 올랐다. 반면 안성(-0.14%), 평택(-0.08%), 안산 상록구(-0.06%), 시흥(-0.06%), 인천 계양구(-0.03%), 동두천(-0.03%), 수원 권선구(-0.03%) 등은 전주 대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0.01%)은 전주 대비 하락폭이 다소 줄었다. 서울은 전주 오름세에서 보합세로 돌아섰다. 수도권과 인천 제외 5개 광역시도 보합세였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