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ANA 인스퍼레이션 8차 연장 끝 패.. 준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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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골프의 대들보' 박인비(30)가 8차까지 진행된 연장 접전에서 아깝게 패해 이번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3일(이하 한국시각)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연장 8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퍼닐라 린드베리에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박인비는 지난 2일 4라운드를 마친 뒤 린드베리, 제니퍼 송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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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골프의 대들보’ 박인비(30)가 8차까지 진행된 연장 접전에서 아깝게 패해 이번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3일(이하 한국시각)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연장 8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퍼닐라 린드베리에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인비는 지난 2013년에 이어 5년 만에 이 대회 우승과 함께 LPGA투어 통산 20승, 메이저 통산 8승을 노렸지만,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린드베리는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골프여제’로 불리는 박인비를 꺾으며 달성하는 감격을 누렸다.
박인비는 지난 2일 4라운드를 마친 뒤 린드베리, 제니퍼 송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3차 연장에서 제니퍼 송이 탈락한 뒤 4차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후 경기는 일몰로 경기가 순연돼 이날 5차 연장이 이어졌다. 두 선수는 이날 열린 연장전에서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승부는 5차를 넘어 6차, 7차, 8차 연장까지 진행됐다. 다시 10번홀로 돌아온 8차 연장에서 린드베리는 버디 퍼팅을 성공시켰다.
린드베리에 비해 짧은 퍼팅을 남겼던 박인비는 큰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퍼팅이 살짝 빗나가며 린드베리의 우승이 확정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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