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살고 싶었답니다"..'데드풀2' 만우절 기념 포스터 공개

정다훈 기자 입력 2018. 3. 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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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더욱 강력한 웃음과 역대급 액션을 예고하는 <데드풀2> (원제: DEADPOOL2, 감독: 데이빗 레이치, 주연: 라이언 레놀즈, 조슈 브롤린)가 5월 16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4월 1일(일) 만우절을 기념해 기존의 이미지와 상반된 데드풀의 순수한 속마음이 담긴 '친절한 데드풀씨'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데드풀2> 가 4월 1일 만우절을 기념해 지금껏 본 적 없는 데드풀의 순수한 모습과 착하고 싶었다는 수줍은 고백이 담긴 '친절한 데드풀씨'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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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18년 더욱 강력한 웃음과 역대급 액션을 예고하는 <데드풀2>(원제: DEADPOOL2, 감독: 데이빗 레이치, 주연: 라이언 레놀즈, 조슈 브롤린)가 5월 16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4월 1일(일) 만우절을 기념해 기존의 이미지와 상반된 데드풀의 순수한 속마음이 담긴 ‘친절한 데드풀씨’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데드풀2>가 4월 1일 만우절을 기념해 지금껏 본 적 없는 데드풀의 순수한 모습과 착하고 싶었다는 수줍은 고백이 담긴 ‘친절한 데드풀씨’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데드풀2>은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만우절 특별 포스터는 입술에 손가락을 대고 애교 섞인 포즈를 취하는 데드풀의 모습과 함께 ‘정말이지··· 착하게 살고 싶었답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관객들의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시선을 강탈하는 배경과 순수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데드풀의 모습이 한국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포스터를 연상시켜 국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데드풀2>은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출연진들과 함께 캐스팅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까지 합류하여 기대를 모은다. <데드풀2>는 5월 16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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