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비스' 3년차 MC들도 K.O, 마지막까지 웃음으로 무장했다

2018. 3. 2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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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를 돌입한 '비디오스타'가 3년차 MC들까지 K.O 시킬 정도로 마지막까지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미방문 무삭제 영상이 대방출됐다.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꽉채운 미공개 영상들, 덕분에 마지막까지 웃음폭탄이 제대로 터졌다.

매번 신선한 토크로 웃음과 재미를 가져다 준 '비디오스타'는 90회를 맞아 휴식기를 가진 뒤 다시 돌아올 계획이라 밝혀 업그레이드될 '비디오스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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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휴식기를 돌입한 '비디오스타'가 3년차 MC들까지 K.O 시킬 정도로 마지막까지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미방문 무삭제 영상이 대방출됐다. 

이날 먼저 방송에 소개하지 못한 아까운 토크의 장이 물줄기처럼 쏟아졌다. 입담 천재들답게 막상막하 토크들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특히 무리수를 둔 게스트들도 소개됐다. 모델 출신 민우혁은 자신의 외모순위를 1위라 당당히 꼽았기 때문. 왕년의 런웨이 출신이었던 배우 조연우를 다시 외모 1위로 바꿔말하자 갑자기 런웨이 포즈 대결이 펼쳐졌다. 조연우는 리즈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직접 턱살을 붙잡으며 리프팅을 시도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 

이 뒤를 이어 민우혁이 도전, 어깨깡패답게 여유와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포즈를 취했으나 다소 기름기 넘치는 느끼한 표정으로 무리수를 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윤정수였다. 스스로 섹시하다고 생각할 때가 완벽한 집안 청소를 끝냈을 때라는 윤정수를 위해 청소 섹시 포즈를 제안했다. 윤정수는 마치 동계올림픽을 연상케하는 청소 포즈를 취하자, 옆에있던 강균성에게 바톤터치, 강균성은 "청소는 하체운동이다"며 다소 민망한 부위 사이에 청소도구를 껴놓고 청소하는 포즈를 흉내내 지켜보는 사람들까지 얼굴을 붉히게 했다.   

또한 예능치트기 미대오빠 김충재의 험난한 예능 나들이도 그려졌다.  미술로 심리분석을 할 줄 안다는 그는, 출연자들을 위해 연애 심리도 봐줬다. 진지하게 한 명씩 그림을 설명하며 전문가다운 포스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에게도 고비가 있었다. 모델 정혁의 애정표현에서 웃음이 터지지 않자, MC들은 충재에게 애교를 제안, 부끄러운 백허그를 선보였고, 무미건조한 그의 예능감에 MC들은 "회사가서 예능 다시는 안한다고 말할 것 같다"며 예능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그를 놀려대기 바빴다.  

무엇보다 3년차 비스 MC들도 수습 못한 비상사태들이 그려졌다. 수습불가 베스트로 개그우먼 이상훈 마요네즈 사태가 꼽힌 것. 마요네즈 덕후라는 그는 "김밥도 마요네즈만 넣고 먹는다"며 무리수를 뒀다. 결국 즉석에서 어떻게 먹는지 세팅, 결국 김현철에게 SOS했다. 두 살망느 "저도 웃기는 사람이 아니다"고 말하며 진지하게 도전, 하지만 결국 식빵에서 빠져나올 때까지 마요네즈로 세팅된 샌드위치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했다.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꽉채운 미공개 영상들, 덕분에 마지막까지 웃음폭탄이  제대로 터졌다. 매번 신선한 토크로 웃음과 재미를 가져다 준 '비디오스타'는 90회를 맞아 휴식기를 가진 뒤 다시 돌아올 계획이라 밝혀  업그레이드될 '비디오스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안겼다. 

아울러 출연 공약을 내세운 조인성, 이경규, 김구라, 윤계상 등 인기 스타들의 행보도 언급, 이들이 새 단장 후 돌아올 '비디오스타'에 출격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ssu0818@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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