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 열여섯 계단 수직상승 22위..김인경 '톱5' 진입

2018. 3. 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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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에서 결정적인 홀인원 한방으로 5개월만에 우승컵을 거머쥐며 통산 4승을 달성한 지은희(32)가 세계랭킹에서 열 여섯 계단 수직상승하며 22위에 올랐다.

27일 LPGA가 공개한 이번주 롤렉스랭킹에 따르면, 기아클래식 대회 공동 4위에 오른 김인경(30)은 전주 대비 두 계단 올라 '톱5' (롤렉스 세계랭킹 5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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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에서 결정적인 홀인원 한방으로 5개월만에 우승컵을 거머쥐며 통산 4승을 달성한 지은희(32)가 세계랭킹에서 열 여섯 계단 수직상승하며 22위에 올랐다.

27일 LPGA가 공개한 이번주 롤렉스랭킹에 따르면, 기아클래식 대회 공동 4위에 오른 김인경(30)은 전주 대비 두 계단 올라 ‘톱5’ (롤렉스 세계랭킹 5위)에 진입했다. 이로써 한국은 ‘톱5’에 3명, ‘톱10’에 5명, ‘톱20’에 9명, ‘톱100’에 39명을 보유한 절대 강자의 면모를 유지했다.

[사진=지은희의 티샷, 연합뉴스 제공]

1위 펑샨샨(중국), 2위 렉시톰슨(미국), 3위 유소연, 4위 박성현 등 4강 순위는 지난주와 같았다. 6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역시 지난주 순위를 유지했다.

박세리의 Q스쿨 동기생인 백전노장 크리스티 커(41ㆍ미국)는 지은희와 우승경쟁을 벌인 끝에 공동 2위에 오른 성적을 토대로 네 계단이나 상승하며 ‘톱10’에 가볍게 진입(7위)했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세 계단 떨어져 8위를 마크했고, 9위 박인비, 10위 최혜진(KLPGA)은 전주 순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11~20위권에선, 루키 데뷔전 우승에 5번의 출전대회 중 4번이나 톱10에 들었던 고진영(23)은 2계단 올라 17위를 마크했다.

크리스티커의 톱10 진입으로 전인지가 세계단 떨어진 11위에 머물렀고, 12위 제시카코다, 15위 리디아고, 16위 이민지, 18위 김세영, 20위 다니엘강 등 순위를 유지했다. 양희영은 두 계단 하락한 19위였고, 미셸위는 한 계단 올라 13위를 마크했다.

21위 이후 한국선수로는 25위 신지애(JLPGA), 27위 이미림, 29위 장하나(KLPGA), 31위 이정은6(KLPGA), 33위 허미정, 36위 이민영(JLPGA), 39위 이미향, 40위 김하늘(JLPGA), 41위 김해림(JLPGA), 42위 최운정, 43위 신지은이다.

올 시즌 성적만으로 산정하는 CME글로브 순위는 1위 고진영, 2위 미셸위, 3위 브리타니 린시컴, 4위 제시카코다, 5위 아리야 주타누간, 6위 박인비, 7위 지은희, 8위 브룩헨더슨(캐나다), 9위 마리아알렉스(미국), 10위 리체트 살라스(미국)이다. 지은희는 CME글로브 순위에서도 50계단 상승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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